제목 | 11월 7일 USDA 기후작황보고서 | 날짜 | 23-11-14 17:25 | 조회수 | 207 | 작성자 | 김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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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7일 USDA 기후작황보고서(Volume 110, No. 45) □ 미국 기후 현황(10/29-11/4) 10월 말 텍사스 일부 지역에서 뉴잉글랜드까지 국지적으로 총 1~2인치 이상의 비가 관찰되었지만, 주초에 강한 한랭 전선 근처에서 소나기 활동이 감소했다. 남동부 대부분 지역에서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어 심해지는 가뭄으로 야외작업은 유리해졌지만, 최근에 심은 겨울곡물과 피복작물의 출현과 활착에 방해를 받았다. 건조한 날씨가 평원과 중서부 북부의 넓은 구역을 덮어서 수확 활동과 겨울 밀 파종 등의 가을 야외작업을 벌일 수 있었고 많은 지역에서는 거의 완료되었다. 11월 5일까지 미국의 옥수수와 대두는 5년 평균인 77% 및 86% 대비 각각 81% 및 91% 수확되었다. 전통적으로 더 따뜻한 지역들을 제외하면 재배기는 11월 초에 전국적으로 끝났다. 많은 지역에서 첫 번째 가을 결빙은 대략 평균과 동일하게 또는 평년 날짜보다 늦게 발생했다. 주간 평균 기온은 전국 중부 지방을 가로질러 평년보다 최소 10°F 높았다. 몬태나 동부에서 미네소타 북부까지 뻗어서 평년에 비해 가장 추운 날씨들 가운데 일부가 발생했다. 대조적으로 극서 지방의 일부가, 특히 태평양 연안 근처와 캘리포니아 북부와 오레곤 서부 전역이,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로 덮였다. □ 세계 기후 현황(10/29-11/4) ■ 유럽: 3주 연속 강력한 대서양 폭풍이 끊임없이 몰아닥치면서 유럽 서부, 중부, 북부에 25~125mm의 강우가 발생했다. 지난 두 주와 달리 다뉴브강 계곡 하류에 절실히 필요한 비가 도착해서 겨울 곡물과 유지작물의 활착을 위한 토양 수분을 개선했다. 서유럽에서는 평균 기온이 평년에 가깝거나 그보다 약간 높았으나 폴란드에서 남쪽으로 그리스까지는 평년보다 5~7°C 높았다; 폴란드와 발트해 국가들에서는 11월 중순이면 겨울 작물들이 대개 휴면에 들어가지만, 전형적으로 더 추운 이들 지역의 주간 평균 기온이 5°C를 훨씬 웃돌았다. ■ 구소련(서부): 소나기가 계속됐지만, 지역 전체적으로 따뜻함이 확대되면서 다소 줄어들었다. 비가 여전히 광범위하게 내려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남서부의 주요 겨울작물 지역에서는 5~30mm가 내렸다고 보고되었다. 전주에 그 지역의 남쪽 3분의 1에 집중되었던 온기가 북쪽으로 몰도바,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러시아 서부로 확장되면서 이 지역들에서는 평년보다 4~8°C 높은 이상 기온들이 보고되었다. 온기가 뻗어있는 북쪽 끝에서는 지난주에 내린 눈이 녹았고 한편으로 남부의 재배지(낮 최고 기온이 섭씨 20도 중후반)에서는 여전히 영양 성장이 계속 더해지고 있어서 휴면 상태에 들어가려면 아직 멀었다. ■ 동아시아: 대부분의 기간 고기압이 중국의 겨울 재배 지역을 지배했다. 화창하고 계절에 맞지 않는 따뜻한 조건이 만연하여 낮 기온이 때때로 30°C를 넘어갔다(평균보다 거의 10°C 높음). 밀과 유채의 활착을 촉진하기는 했지만,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는 증발 손실을 증가시켰다. 하지만, 주말에 고기압이 그 지역으로 움직이는 폭풍 전선에 자리를 내주었는데 이 폭풍 전선은 날씨를 더 선선하게 만든 것은 물론이고 유리한 강우(국지적으로 밀밭에서는 40mm, 유채밭에서는 50mm를 넘김)를 가져왔다. ■ 호주: 집중적으로 비가 내린(5~25mm) 면적이 퀸즐랜드 남부와 뉴사우스웨일스 북부의 경계 지역으로 확산하면서 여름작물의 파종, 발아, 출현을 위한 근권 토양 수분을 올려주었는데 이는 절실히 필요했던 바였다. 밀 지대 내 다른 곳에서는 대체로 건조한 날씨가 밀, 보리 및 캐놀라의 성숙과 수확에 유리했다. 그 상대적인 건조함이 작물 품질을 유지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었다. 평균 기온이 북동부에서는 평년에 가까웠고, 남동부에서는 대체로 평년보다 2~3°C 낮았으며, 먼 서쪽에서는 평년보다 대략 2~4°C 높았다. ■ 아르헨티나: 둘째 주 동안 내린 광범위한 소나기가 여름작물의 발아를 위한 수분을 증가시켰고 장기적인 예비 수분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북서부 일부에서 건조한 조건이 지속되기는 했지만, 다른 농업 지역은 10~25mm를 기록했다. 주간 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2~6°C 낮은 범위를 보였고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남부 농업 지역에서는 서리가 계속되었다. 전반적으로 서늘한 추세를 보이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먼 북서부에서는 낮 최고 기온이 다시 섭씨 40도 초에 도달해 건조의 영향이 더욱 악화되었다. 아르헨티나 정부에 따르면 11월 2일 현재 해바라기와 옥수수는 각각 37% 및 24% 수확되었다. ■ 브라질: 광범위하면서 국지적으로 심하게 내린 소나기가 브라질 중부 및 남부의 주요 농업 지역들에서 농작물을 위한 수분 수준을 적당하게 유지해주었다. 중서부와 북동부 내륙 지역에 내린 소나기의 양은 10mm 미만에서 50mm 이상까지 아주 다양했다. 그 소나기에도 불구하고 거의 전국적으로 낮 최고 기온이 섭씨 30도 후반과 40도 초반에 도달하여 더 건조한 지점들에서는 증발 손실이 높게 유지되었다. 마투그로수 정부에 따르면 11월 3일 현재 대두가 83% 파종되어 작년 속도(89%)와 5년 평균(94%) 보다 여전히 뒤처져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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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첨부파일 : 2023년_11월_7일_USDA_기후작황보고서.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