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10월 3일 USDA 기후작황보고서 | 날짜 | 23-11-13 16:26 | 조회수 | 183 | 작성자 | 김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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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일 USDA 기후작황보고서(Volume 110, No. 40) □ 미국 기후 현황(9/24-9/30) 주초에 열대 폭풍 오펠리아의 잔재가 대서양 중부 해안에서 뉴잉글랜드 남부까지 비를 내렸다. 선선한 날씨가 북서부에 폭풍우를 동반하면서 몇몇 고지에 눈이 쌓였다. 주 후반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날씨가 남쪽과 동쪽으로 북캘리포니아, 그레이트베이슨, 인터마운틴웨스트까지 밀고 나가기 시작했다. 동쪽으로 더 멀리 옥수수 지대 동부와 인근 지역에는 소나기가 몇 차례 내리면서 표토 수분을 국지적으로는 올려주었으나 미시시피강 유역의 가뭄 우려를 완화할 정도로 충분하지는 못했다. 평원에서부터 미시시피 계곡까지, 오대호 북부는 물론이고, 주간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적어도 5~10°F는 높았다. 중앙 평원과 옥수수 지대 서부 일부는 평년과 비교해서 가장 더운 날씨로 덮였다. 한편 캘리포니아와 태평양 북서부에서는 평균값이 평년보다 5°F 낮았다. 마찬가지로 동부 해안을 따라, 특히 조지아에서 뉴잉글랜드 남부까지, 비슷하게 선선한 날씨가 관측되었다. □ 세계 기후 현황(9/24-9/30) ■ 유럽: 유럽 대륙의 많은 부분에서는 건조하고 몹시 더운 날씨가 만연했는데, 소나기가 유럽 남동부에 내렸고 또 한 차례의 홍수가 그리스를 강타했다. 넓은 면적의 고기압이 거의 모든 유럽 서부, 중부, 북동부에 맑은 하늘과 평년 이상의 기온(평년보다 2~6°C 높음)을 가져와 여름작물의 수확과 겨울작물의 파종 속도를 빠르게 촉진했다. 상층 공기가 거의 정체되어 있던 저기압이 이탈리아 남부에서 북동쪽으로 헝가리와 인근 지역으로 보통 내지 강한 소나기들(10~80mm, 국지적으로 더 많음)을 광범위하게 촉발시켰다. ■ 구소련(서부): 모니터링 기간 전 지역에 걸쳐 건조하고 매우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었다. 8월 초중순 이후로 강우 부족으로 인해 겨울 곡물과 유지작물을 위한 토양 수분의 공급은 여전히 아주 부족한 상태였다. 10월 1일 현재 강우량이 우크라이나 밀 지대에서는 8월 15일 이후로 지난 30년 중 가장 낮았고(24mm, 평년의 35%) 러시아 남서부의 겨울 밀 지역에서는 네 번째로 낮았다(25mm, 평년의 45% 미만). ■ 동아시아: 소나기는 일반적으로 중국 북동부와 내륙 지역으로 제한되었다. 북동부의 강우량은 25mm 미만이었던 반면 화북평원의 서쪽 일부에서 장강 계곡 상류까지는 국지적으로 100mm를 웃돌았다. 습한 날씨는 성숙한 여름작물과 그에 따른 야외 작업을 위해서 시기적으로 좋지 못했으나 대부분의 다른 지역에서는 유익하게 건조한 날씨를 기록했다. 또한, 더 건조한 지역에서는 평균보다 높은 주간 기온 (평균보다 최대 5°C 높음)이 작물의 건조를 도왔다. ■ 호주: 뜨겁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해서 호주를 덮어서 대부분 주요 농업 지역들에서는 증발 손실이 더욱 증가했다. 겨울 작물들이 생식기 내지 종실비대기에 있었기 때문에 더위와 건조의 결합이 밀, 보리, 캐놀라에 스트레스를 주어 시기적으로 매우 좋지 못했고 잠재 수확량을 더욱 감소시켰을 가능성이 있다. 대부분의 밀 지대 전체적으로 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2~4°C 높았으며 많은 지역에서 최고 기온이 30°C를 넘어갔다. 가장 더운 날씨는 호주의 남부와 서부에서 발생했고 최고 기온은 섭씨 30도 중반까지 올라갔다. ■ 아르헨티나: 대부분 지역에서 강수가 거의 기록되지 못했고 일부 지점에서 1~10mm 사이를 기록했다(주로 부에노스아이레스와 북동부). 그런 강우 부족이 여름작물 파종뿐만 아니라 재배 중기의 밀에 필요한 수분도 제한했다. 하지만 기온은 평년에 가깝거나 낮았으며 증발 손실이 줄었다. 전통적으로 건조한 겨울철 기간을 벗어나 발달하기에는 봄철 강우가 늦었고 더 많은 수분이 작물에 필요하다. ■ 브라질: 뚜렷한 비(10mm를 넘는)가 대체로 브라질 중부에서 남동쪽으로 미나스제라이스와 남쪽(히우그란지두술)까지 뻗어 있는 띠를 따라 발생했다. 남쪽(특히 히우그란지두술)에서 습기가 익고 있는 밀(18% 성숙)과 수확 개시에는 불리했으나 옥수수의 활착(55% 파종)에는 도움이 되었다. 일부 지역에서 수분 조건이 양호하다 하더라도 많은 지역은 여름작물의 파종과 활착을 위해 수분이 더 많이 필요한 상황인데도 우기가 느리게 시작되었다. 내륙의 몇몇 지점들은 40°C를 넘는 기온(주간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최대 5°C 높음)을 기록하면서 작물의 수준 조건에 더 많은 스트레스를 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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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첨부파일 : 2023년_10월_3일_USDA_기후작황보고서.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