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9월 26일 USDA 기후작황보고서 | 날짜 | 23-11-13 16:05 | 조회수 | 187 | 작성자 | 김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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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6일 USDA 기후작황보고서(Volume 110, No. 39) □ 미국 기후 현황(9/17-9/23) 금요일 오후에 처음으로 명명되어 단명했던 열대성 저기압(오필리아)이 대서양 중부 해안 평야에 4~8인치의 비를 내렸을 뿐만 아니라 시속 50~70마일의 광범위한 돌풍을 일으켜 버지니아와 노스캐롤라이나의 개화한 면화 꼬투리에 잠재적 영향을 미쳤다. 이번 주 초, 허리케인 리의 잔재가 메인주 동부를 적신 직후 뉴잉글랜드에서는 습한 날씨가 이어졌다. 2차 폭우 지역은 평원 남동부와 인근 지역에 집중되었다. 야외 작업이 일시적으로 지연되고 군데군데 홍수가 발생하기는 했지만, 비는 겨울 밀에 큰 도움이 되었다. 따뜻해진 이후에 소나기 활동이 증가하면서 텍사스와 뉴멕시코 남동부에서 북부 평원과 중서부 북부까지의 주간 기온은 대체로 평년보다 평균 5~10°F 높았다. 대조적으로, 대서양 중부와 남부 주들은 물론이고 애팔래치아산맥 중부와 남부를 가로질러 있는 여러 지점에서 측정된 수치들은 평년보다 평균적으로 최소 5°F 낮았다. 이와 별도로 캘리포니아 일부에서 북서부 내륙까지 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5°F 낮았다. 로키산맥, 그레이트베이슨 북부, 인터마운틴웨스트 전역의 전통적으로 더 추운 지점들에서는 결빙이 관찰되었다. □ 세계 기후 현황(9/17-9/23) ■ 유럽: 유럽의 많은 부분에서 광범위한 소나기가 계속되다가 해당 기간 말이 되어서야 날씨가 다시 더 건조한 날씨로 돌아왔다. 비는 서유럽 전역에서 가장 심하고 꾸준하게 내렸는데 10~75mm로 내린 이 비가 겨울작물의 파종과 활착에 필요한 토양 수분을 적당하게 또는 풍부하게 유지해주었으나 야외 작업은 방해했다. 이번 주 유럽 중부의 기온은 평년보다 평균적으로 3~5°C 높았고 대륙의 최동단 일부에서는 평년보다 5~8°C 높았다. 반대로 스페인은 구름과 비 때문에 평년보다 선선한 상태(평년보다 최대 5°C 낮음)에 남아 있었다. ■ 구소련(서부): 모니터링 기간, 건조하고 따뜻한 날씨가 전 지역으로 확대되었다. 이 지역의 대부분에서는 5mm 미만이 보고되었고 측정 가능한 강우는 우크라이나 서부(1~10mm)와 벨라루스(1~18mm)로 국한되었다. 그 외 지역에서는 맑은 하늘과 평년보다 높은 기온(평년보다 2~7°C 높음)이 여름작물의 수확과 겨울작물의 빠른 파종을 촉진했다. 8월 초 이 지역의 대부분에 정착된 아주 건조한 날씨 패턴 때문에 겨울 곡물과 유지작물의 활착을 위한 토양 수분은 여전히 제한적이었다. ■ 동아시아: 이 기간 강우의 파도가 중국 동부를 통과하며 밀고 가는 전선 경계를 따라 이동했다. 장강 계곡 내부와 화북평원에 있는 지역들에서는 25~100mm의 비를 기록했고 일부 지역은 250mm를 넘어섰다. 마찬가지로 북동부의 습한 날씨(최대 50mm)는 익고 있는 옥수수와 대두에 일반적으로 반갑지 못했다. 그렇기는 하지만 과도하게 적셔진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기온이 평년보다 1~3°C 높아서 여름작물의 성숙을 촉진했다. 한편, 중국 서부(신장)에 군데군데 내린 소나기(25mm 미만)가 면화 수확을 조금 지연시키기는 했지만, 수확량이나 품질에 악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 ■ 호주: 뜨겁고 건조한 날씨가 밀 지대의 넓은 부분을 덮어 대부분의 재배 지역에서 토양 수분을 감소시켰고 만성적으로 건조한 지역에서는 겨울작물에 더욱 스트레스를 주고 있었다. 밀 지대의 많은 부분에서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2~4°C 높았고 최고 기온은 거의 30°C에 가까웠다. 주말에 호주 동부의 많은 부분과 서호주 밀 지대의 북쪽 일부에서는 근권 토양 수분이 정상보다 훨씬 낮았다. 증가한 열과 지속적인 건조가 수확 전망을 더욱 감소시켰을 가능성이 크다. ■ 아르헨티나: 주요 농업 대표 지역들에서는 대체로 건조하면서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우세하여 겨울곡물과 일찍 파종하여 출현 중인 여름작물의 빠른 성장을 촉진했다. 라팜파와 부에노스아이레스 북부에서 북쪽으로 있는 농경지들은 완전히 건조했고 부에노스아이레스 남부에 약한 비(10mm 미만)가 내렸고 북동쪽 끝에 보통 내지 강한 소나기(10~50mm)가 집중되었다. 주간 평균 기온은 라팜파와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는 거의 평년에 가까웠고 낮 최고 기온이 40°C에 도달한 파라과이 국경 지역을 따라서는 평년보다 6°C 높았다. ■ 브라질: 브라질 남부에서는 국지적인 폭우가 계속되어 여름작물과 미성숙 밀에 대한 전망을 양호하게 유지했다. 여름작물 파종이 진행되고 있고 커피 등 기타 작물들이 생식 주기에 들어감에 따라 앞으로 몇 주 내에 더 많은 비가 내려야 할 것이다. 북쪽에서는 마투그로수 서부에서 남동쪽으로 고이아스 남부와 마투그로수두술 북부까지 산발적인 소나기(국지적으로 25mm 도달)가 계속 내리면서 대두와 옥수수 파종을 위한 표토 수분을 유지해주었고 더 먼 동쪽에서는 계절성 건조가 계속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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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첨부파일 : 2023년_9월_26일_USDA_기후작황보고서.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