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9월 12일 USDA 기후작황보고서 | 날짜 | 23-11-13 15:08 | 조회수 | 172 | 작성자 | 김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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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2일 USDA 기후작황보고서(Volume 110, No. 37) □ 미국 기후 현황(9/3-9/9) 허리케인 이달리아가 떠나간 뒤로 전국이 완전히 고요한 날씨로 덮였다. 미시시피 계곡 하류, 동부 일부, 로키산맥 및 평원 북쪽 구역 등 몇 지역에만 현저한 강우가 있었다. 해당 주간이 시작되면서 국지적인 폭우가 그레이트베이슨과 인터마운틴웨스트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했다. 며칠 후 비가 오대호 상부 지역에 도달했다. 주 후반에 소나기와 뇌우는 대체로 천천히 움직이는 한랭 전선을 따라 집중되었는데 이 한랭 전선은 결국 대서양 연안에 도달했다. 극서부와 동쪽으로 멀리 리오그란데 밸리까지 남쪽 국경 지대를 포함해서 대부분의 다른 지역들에서는 건조한 날씨가 만연했다. 실제로 미국 중부와 동부의 대부분은 평년에 가깝거나 그보다 높은 기온으로 둘러싸였으며 두 지역은 비정상적으로 더운 날씨를 겪었다. 첫째 북동부는 평년보다 10~15°F 높은 주간 평균 기온으로 폭염을 겪었다. 미국 남중부를 포괄하는 별도의 한 지역도 여러 지점에서 평균 수치가 평년보다 최소 10°F 높았다. 대조적으로 극서 지역, 특히 캘리포니아-네바다 경계 근처에서 주간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5°F 낮았다. □ 세계 기후 현황(9/3-9/9) ■ 유럽: 유럽 북중부 상공에 정박한 고기압이 공기를 차단하면서 대륙의 많은 부분에 걸쳐서 건조한 날씨를 일으켰고 프랑스에서는 극단적인 늦철 더위를, 스페인에는 홍수를, 그리스 중부에서는 역사적인 강우를 일으켰다. 유럽 동부에서는 화창한 하늘 아래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1~4°C 높았으나 프랑스와 영국에서는 평년보다 5~8°C 높았다. 고기압이 꾸준히 계속되고 있던 지역 때문에 처음에는 스페인을 좁은 통로로 하여 대서양의 습기가 빠르게 빠져나가면서 해당 기간 초에 보통 내지 강한 소나기와 뇌우가 발생했다. ■ 구소련(서부): 이 권역 중심부에서는 완전히 건조한 와중에 아주 변동성이 큰 소나기와 뇌우가 산재해 있었다. 몰도바와 우크라이나 남서부에는 중간 내지 강한 소나기(10~45mm)가 내려서 토양 수분을 개선함으로써 겨울작물의 활착에 도움이 되기는 했지만 대체로 너무 늦었기 때문에 옥수수와 대두의 전망을 개선하지 못했다. 반대로,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러시아 북서부를 가로질러서는 건조한 날씨가 여름작물의 건조와 조기 수확에 도움이 되었다. 모니터링 기간 서쪽과 남쪽을 가로질러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1~3°C 높았으나 러시아의 볼가 지방에서는 평년보다 최대 2°C 낮았다. ■ 동아시아: 중국 내 폭넓은 지대를 가로질러 더 건조한 날씨가 만연하여 여름작물의 성숙에 도움을 주었다. 북동부에서는 소나기가 약해지면서 대부분 현에서는 25mm 미만을 기록했다. 한편, 장강 계곡 상류에서부터 화북평원까지 뻗어 있는 한 경로를 따라서는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았고 대부분 여름작물이 이미 익었거나 높은 발달 단계에 있었다. 중국 대부분이 더 건조한 날씨를 보였지만 동남부 일부에서는 태풍 하이쿠이가 150mm를 넘는 강우량으로 침수를 일으켰다. 내륙으로 들어갈수록 홍수는 최소화되었지만, 일부 벼는 영향을 받았다. ■ 호주: 밀 지대를 가로질러 산발적인 소나기(5~15mm)가 미끄러져 들어가면서 밀, 보리, 캐놀라를 위한 수분 공급량을 증가시켰다. 그 추가 수분은 여러 지역에서 중요한 생식기를 지나고 있는 겨울 곡물들과 유지작물들의 발달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하지만 현재의 작물 전망을 유지하려면 앞으로 몇 주 동안 지속적인 강우가 필요하다. 지속적인 건조로 근권 토양 수분이 줄어들고 생식기 겨울 작물들이 스트레스를 받은 밀 지대 북부 지역에서 그 비는 가장 시급하게 필요하다. ■ 아르헨티나: 적당하거나 강하게 내린 소나기가 겨울 곡물의 발달과 일찍 심은 여름작물의 발아에 아주 필요했던 수분을 공급했다. 가장 강한 비(50mm 초과)는 아르헨티나 북동부와 파라과이 남부에 집중되었는데 서쪽으로 동부 면화 지대(산타페 북부에서 포모사 동부까지)까지 확장되었다. 결빙이 전형적으로 더 서늘한 남부와 북서부로 한정되기는 했지만, 대부분의 대표적인 농업 지역 대부분에서 주간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2~3°C 낮았다. 아르헨티나 정부에 따르면 9월 7일 현재 해바라기는 11% 파종되어 작년보다 8% 앞섰다. ■ 브라질: 브라질 남부 지역에서 소나기가 심해졌고 북부 농업 생산 지역들에서는 계절 초 비가 점차 줄어들었다. 총 10~100mm의 비가 마투그로수두술에서부터 남쪽으로 뻗어나가 동쪽으로 상파울루 일부 지역까지 확장되었다. 앞서 언급한 지역들의 북쪽 가장자리에서는 기온이 섭씨 30도 중반까지 도달하여 빠른 작물 발달을 촉진함은 물론이고 증발 손실을 높게 유지했다. 파라나 정부에 따르면 9월 4일 현재 밀의 26%가 수확되었고 남은 작물의 47%가 익었다. 더 북쪽에서는, 마투그로수와 그 주변에서 작은 면적으로 계절에 맞지 않는 폭우(10mm 초과)가 지속되고 있기는 하지만, 최근 몇 주 동안 소나기가 줄어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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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첨부파일 : 2023년_9월_12일_USDA_기후작황보고서.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