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작황 동향

제목 7월 25일 USDA 기후작황보고서 날짜 23-11-08 16:42 조회수 155 작성자 김현정

7월 25일 USDA 기후작황보고서(Volume 110, No. 30)


□ 미국 기후 현황(7/16-7/22)

평원들과 중남부를 가로질러 걸쳐 거의 정체된 전선의 경계가 급격한 초점으로 작용하면서 온도 구배를 일으켰을 뿐만 아니라 폭우와 국지적으로 심한 뇌우도 일으켰다. 그러나, 북부 평원, 중서부 상부 그리고 로키산맥 동쪽에 있는 일부 지역들은 그 강우 지대에서 빠졌는데, 여름작물들에 다양한 수준의 스트레스가 발생했다. 더 서쪽으로 약하고 불규칙한 몬순 순환이 남서부에 드문드문한 소나기를 내렸지만 대부분 덥고 건조한 날씨를 경험했다. 사막 남서부를 포함하여 캘리포니아에서 텍사스까지 여러 곳에서 주간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5-10°F 높았다. 그렇지만, 2022-23년 서부의 풍부한 동절기 우기를 고려해 볼 때 중요하고 광범위한 산불 활동가 개시되지 않고 지연되었다. 미국에서 7월 24일까지 산불이 태운 면적은 874,000에이커 미만이었는데 이는 10년 평균 350만 에이커의 25퍼센트에 불과하다. 북부 평원과 중서부 위쪽 지역의 일부에 걸쳐서 평년보다 약간 선선한 조건들이 나머지 옥수수 지대를 가로질러 확장되면서 주간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최소 5°F 낮았다.


□ 세계 기후 현황(7/16-7/22)

■ 유럽:

맹렬한 폭염이 기승을 부린 남부 유럽과 달리 북부 재배 지역의 날씨는 평년보다 선선했다. 스페인 중부 및 남부에서부터 동쪽으로 그리스와 발칸반도까지는 주간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3~7°C 높았다. 폭염이 끼친 영향은 다양했다. 스페인의 경우, 남부에서 관개 재배된 해바라기와 면화가 상당한 열 스트레스를 받았다. 중부 및 북부 유럽의 많은 부분에 걸쳐서 광범위하게 내린 소나기와 뇌우 (5-40mm) 덕분에 최근에 건조를 겪었던 토양 수분이 개선되었다. 프랑스 북부에서 폴란드와 발트해 국가들까지는 평균 기온이 평년에 가까웠지만 영국, 덴마크, 스칸디나비아 지역은 평년보다 최대 3°C 낮았다.


■ 구소련(서부):

여름 작물들에 전반적으로 좋은 날씨가 이어졌다. 몰도바, 우크라이나 서부와 중부 그리고 벨로루시를 가로질러 내린 중간 내지 강한 비(10-55mm)가 생식기 여름작물들을 위한 토양 수분을 더욱 개선했고 금주 남서부의 이상적으로 따뜻함(평년보다 2~4°C 높음)이 미칠 수 있는 잠재적인 악영향을 완화했다.


■ 동아시아:

중국 남부에 절실했던 강우가 내려서 한 달 동안 이어진 건기가 깨졌다. 대부분의 남부 지역에서 25-100mm로 6월 24일 이후로 가장 풍부한 강우를 공급했고 벼의 수분 조건을 개선했다. 한편, 중국의 핵심적인 서부 면화 지역은 기온이 40°C를 넘어 (평년보다 거의 6°C 높음) 관수 수요를 올렸고 그 작물에 스트레스를 가했다.


■ 호주:

두 주 연속해서 소나기가 밀 지대의 남쪽 및 동쪽 일부에 대체로 약하고 (5mm 미만) 널리 산발적으로 내렸다. 비교적 건조한 날씨로 인해 겨울 곡물들과 유지작물들을 위한 수분 공급은 감소하였고 주말까지 토양 수분은 남부는 적당했으나 북동부는 평년 이하의 수준을 보였다. 주요 겨울 작물 생산 지역들의 최고 기온은 섭씨 10도 후반과 20도 초반에 있었다.


■ 아르헨티나:

온화하고 맑은 날씨가 이 지역을 지배하여 후기 계절 야외 작업을 지지했고 겨울 곡물들의 성장을 촉진했다. 대부분의 농업 지방은 완전히 건조했고, 먼 북쪽에서는 결빙이 흔하기는 했지만 주간 기온이 평균적으로 평년에 가깝거나 그보다 높았다.


■ 브라질:

건조한 날씨가 전국 대부분을 지배하면서 계절 야외 작업을 지지해 주었고 지난주의 습기에 이어 밀의 성장을 촉진했다. 남쪽에서는 주간 기온이 평균적으로 평년보다 1~2°C 낮았으나 야간 저온은 우루과이와 접한 최남단 농업 지역을 제외하고 모두 영하를 웃돌았다. 섭씨 20도 중반에서 30도 초반까지의 최고 기온은 다양한 생육기에 있는 밀의 성장을 촉진했다. 



첨부파일 첨부파일 : 2023년_7월_25일_USDA_기후작황보고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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