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6월 21일 USDA 기후작황보고서 | 날짜 | 23-08-08 14:05 | 조회수 | 236 | 작성자 | 주준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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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1일 USDA 기후작황보고서(Volume 110, No. 25) □ 미국 기후 현황(6/11-6/17) 거의 정체되어 있으면서 중앙 및 남부 평원에서 남동부 하부까지 뻗어 있는 전선의 경계가 소나기와 뇌우를 매일(일부는 심하게) 촉발시켰다. 예비 보고서에 따르면 6월 30일에 시작되어 일주일 동안 계속된 뇌우로 인해 여섯 타(dozen) 이상의 토네이도가 발생했다. 6월 15일, EF-3 토네이도가 텍사스 주 페리턴을 강타하여 3명이 사망했고 수십 명이 부상당했다. 전선의 경계를 따라 중앙 고평원의 여러 곳들과 텍사스 북동부에서부터 플로리다 북부 및 앨라배마와 조지아의 남쪽 구역들에까지 내린 폭우는 총 4인치 이상이었다. 소나기들이, 그레이트베이슨과 인터마운틴 지역을 포함해서, 로키산맥과 서부 일부 지역들에게까지 확대되었다. 대조적으로 태평양 연안을 따라 그리고 그 근처에, 그리고 미국 남부에 줄지어 있는 주들을 가로질러 먼 동쪽으로 루이지애나 남부까지 건조한 날씨가 만연했다. 그밖에, 중서부 대부분에는 평년 이하의 강우가 내렸는데 의미 있는 강수는 대체로 옥수수 지대 동부의 일부로 제한되었다. 주간 평균 기온은 북서부 일부 그리고 텍사스 중부와 남부에서부터 루이지애나 남부까지 평년보다 최소 5°F 높았다. 반대로, 오대호 지역뿐만 아니라 로키산맥과 고평원지대의 중앙 구역들에서는 평균값이 평년보다 10°F 낮았다. □ 농업 현황 요약 (6/12-6/18) 멕시코 만 서부 지역의 대부분, 중서부, 태평양 북서부 그리고 남서부는 여전히 건조했으나 그레이트베이슨, 콜로라도 고원, 북동부, 오하이오 계곡, 남부 평원, 로키산맥 그리고 남동부는 평년 대비 최소 두 배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앨라배마, 플로리다 팬핸들 그리고 조지아에 있는 몇 곳들에서는 6인치가 넘는 주간 강수량을 기록했다. 한편, 전국 대부분은 한 주간 평년보다 선선했다. □ 세계 기후 현황(6/11-6/17) ■ 유럽: 고기압 하나가 북유럽 상공에 닻을 내리고 가로막으면서, 주말에 일부 북부 재배 지역에 다시 소나기가 내리기는 했지만, 남부 지역에 폭우가 내리고 북부는 건조한 최근의 패턴이 계속되었다. 몇 주간 스칸디나비아를 중심으로 계속해서 사방으로 뻗어가는 큰 고기압 때문에 지중해 폭풍 전선이 많이 진행하지 못했다. 그 결과, 스페인 북부와 프랑스 남부에서부터 동쪽으로 이탈리아 북부까지 소나기와 뇌우가 총 10-100 mm 내렸고 계속되던 장기 가뭄을 더욱 완화해주었으며 한편 영양기 여름작물들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양호한 전망을 유지해주었다. ■ 구소련(서부): 선선한 날씨가 계속되었고 한편 이 지역 대부분에 다시 소나기가 내렸다. 몰도바와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 중서부까지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4°C 정도 낮았고 남동부와 최동단 재배지만 비정상적으로 높았다(평년보다 2-5°C 높음). 흑해 연안 중부 및 동부에서부터 북쪽으로 우크라이나 동부와 중앙러시아의 서부까지의 주요 겨울 밀 지역에 다시 중간 내지 강한 강우 (10-65 mm)가 내렸다. 겨울 작물의 건조와 수확을 위해서 생산자들에게는 보다 건조한 날씨가 더 좋았겠지만, 전반적으로 종실비대 중인 북부의 겨울밀과 남부의 영양기 여름작물들에게 그 비는 유익했다. ■ 동아시아: 중국 남부 구역들과 화북평원에서는 주말에 폭우가 내리면서 습한 날씨가 계속되었다. 많은 지역들이 25-100 mm (또는 그 이상)을 기록했고, 최남단 성들과 장강 계곡 사이에 있는 부분에서는 띠를 이루며 더 적은 양이 내렸다. 그 수분이 남쪽에서는 영양기 벼와 기타 여름작물들에게 유익했지만, 더 북쪽에서는 곡물의 품질을 저하시켰고 수확량 전망을 낮추고 있어서 밀 수확 때문에 여전히 강우가 반갑지만은 않았다. 그밖에, 남한과 일본 북부의 주요 벼 재배 지역들에서는 강우량이 여전히 평균 이하 (25 mm 미만)였으나 북한과 일본의 나머지 지역은 보다 계절적이었다(25-100 mm 이상). ■ 호주: 밀 지대의 남쪽 및 서쪽 일부에서는 산발적으로 내린 소나기들 (5-25 mm)이 겨울 작물의 출현과 활착을 더욱 촉진했다. 겨울 곡물들과 유지작물들을 위한 표토 수분의 수준이 거의 평년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어서 계절 초의 작물의 전망을 꽤 양호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서부와 북동부의 평균 기온은 평년 수준에 가까웠고 남동쪽에서는 평년보다 최대 2°C 높았다. 최대 기온은 일반적으로 섭씨 10도 중후반이었다. ■ 아르헨티나: 선선하기는 하지만 건조한 날씨가 우세하여 계절 야외 작업을 지원했으나 한편으로는 겨울 곡물들의 발아를 느리게 했다. 브라질과 파라과이 동부와의 국경 근처에 집중된 약하거나 중간 수준의 비 (5-25 mm)를 제외하면 거의 완전한 건조가 우세했다. ■ 브라질: 브라질 남부에서는 소나기들이 내려서 아주 필요했던 건조 문제를 해소해주었고 한편 더 북쪽에서는 계절적인 따뜻함과 건조가 작물의 빠른 발달을 촉진했다. 총 10-50 mm의 강우 (국지적으로 100 mm에 달하는)가 마투그로수 남부에서부터 남동쪽으로 히우그란지두술과 상파울루를 거쳐 넓은 지역으로 확산되었다. 마투그로수에서는 6월 16일 현재 옥수수가 작년의 26 퍼센트와 비교해서 8 퍼센트 수확되었다. 면화 수확은 가장 초기 단계로서 1 퍼센트 미만이 진행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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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첨부파일 : 2023년_6월_21일_USDA_기후작황보고서.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