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작황 동향

제목 6월 6일 USDA 기후작황보고서 날짜 23-08-08 14:00 조회수 219 작성자 주준형

6월 6일 USDA 기후작황보고서(Volume 110, No. 23)


□ 미국 기후 현황(5/28-6/3)   

완강하게 대기를 차단하는 양상으로 인해서 중서부와 북동의 많은 부분에 걸쳐서 건조한 날씨가 계속 유지되었고 이것이 표토 수분 부족과 급속하게 발달하는 가뭄으로 이어졌다. 고기압이 자리 잡으면서 건조한 날씨가 미시시피 계곡을 통과하여 남쪽으로 확대되었다. 그러나 더 먼 동쪽에서는 대서양 서부의 저기압계가 전몰장병기념일 주말 동안 캐롤라이나를 가로질러 내륙으로 이동하여 국지적인 소나기와 돌풍을 몰고 왔다. 주 후반 6월 2일에는 멕시코만 북동부 상공에 열대성 푹풍 아를린이 형성되었다. 아를린은 수명이 짧은 폭풍으로서 전혀 상륙하지 않았고 대체로 남쪽으로 표류하다가 하루 후에 쿠바 북서쪽에 중심을 잡은 잔존 저기압계로 퇴화되었다. 


□ 농업 현황 요약 (5/29-6/4)

동부, 태평양 북서부, 남서부의 넓은 구역들은 계속 평년보다 더 건조한 상태를 유지했고 한편 그레이트베이슨, 델타, 대서양 중부, 대평원, 로키산맥, 남동부의 일부는 주간 강수량이 최소 평년의 두 배를 기록했다. 한편, 미국 북쪽 절반 대부분은 평년보다 따뜻했다. 


□ 세계 기후 현황(5/28-6/3)

■ 유럽: 

최근 남부에는 비가 북부에는 건조 기간이 지속되었다. 북유럽에 고정된 넓은 고기압 정체 지역이 영국와 프랑스 북부에서 폴란드와 발트해 연안 국가들까지 맑은 하늘을 유지했다. 전반적으로 봄의 습했던 첫 두 달 이후 그 건조한 날씨는, 토양 수분이 영양기 봄 곡물들과 여름 작물들에게 제한되고 있기는 했지만, 생식기 내지 종실비대기 겨울 곡물들과 유지작물들에게 유익했다. 


■ 구소련(서부):

러시아에 비가 추가로 내린 반면 대조적으로 우크라이나와 주변은 날씨가 점점 더 건조했다. 러시아 서부 대부분에서 내린 강우량은 총 10-80 mm 였고 남부 및 북부 코카서스 지방의 주요 밀 지역을 가로질러 가장 높은 수치의 총강우량 (50 mm에 근접하거나 넘어섬)이 기록되었다. 그 결과, 생식기 (북부) 내지 종실비대기 (남부) 겨울 밀들에게 양호하거나 우수한 조건이 유지되었다. 


■ 동아시아: 

중국에서는 소나기들 (국지적으로 100 mm 이상)이 계속해서 화북평원에서 성숙 중인 밀에게 큰 피해를 주어 곡물의 품질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그런 불리하게 습한 날씨가 계속된다면 수확량도 피해를 입을 수 있을 것이다. 


■ 호주: 

퀸즐랜드 남부와 뉴사우스웨일즈 북부에서는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어 마지막 여름작물 수확과 늦은 겨울 작물 파종에 도움을 주었다. 표토 수분의 추가 감소를 막으려면 추가적으로 비가 내리면 도움이 되겠지만, 그 조용한 날씨가 밀과 다른 겨울 작물의 발달을 촉진했다. 최고 기온의 범위는 일반적으로 섭씨 10도 후반에서 20도 중반 사이였다. 


■ 아르헨티나: 

지난주에 계절에 맞지 않은 폭우가 내린 이후로 따뜻하고 화창한 날씨가 계절 야외 작업을 촉진했다. 전국 주요 농업 지방 전체적으로 거의 완전한 건조가 만연했으며 주요 예외는 총 강우량이 10-30mm 였던 부에노스아이레스 남동부였다. 


■ 브라질: 

소나기가 주요 남부 생산 지역에서 밀과 늦게 발달 중인 옥수수에게 도움이 되었다. 총 강우량은 마투그로수두술과 파라나에서 10-50 mm 였고, 동쪽으로 상파울루와 서쪽으로 파라과이까지 확장되었다. 온난한 날씨가 소나기를 동반했으며 낮 최고 기온은 일반적으로 섭씨 20도 초중반 범위였고 결빙은 없었다. 





첨부파일 첨부파일 : 2023년_6월_6일_USDA_기후작황보고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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