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작황 동향

제목 2월 22일 USDA 기후작황보고서 날짜 23-03-22 17:25 조회수 249 작성자 김범석

2월 22일 USDA 기후작황보고서(Volume 110, No. 8)


□ 미국 기후 현황(2/12-2/18)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활동적인 날씨가 거의 전국적으로 불안정한 상태를 유지했다. 심한 뇌우가 딥사우스에 영향을 미친 지 정확히 일주일 후에 또 다른 발발이 중남부와 남동부를 강타했다. 이번 2월 15-16일에 아칸소, 조지아, 미시시피 및 테네시 전역에서 최소 한 타의 토네이도가 목격되었다. 더 북쪽으로 평원 중부에서 중서부 상부까지 인상적인 눈 지대가 펼쳐졌다. 눈이 또 포코너스 지역과 로키산맥 북부의 일부의 높은 고도를 뒤덮었다. 지난 주에 비해 호우가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애팔래치아 중부와 남부 및 인근 지역에 총 2-4인치 이상의 비가 관측됐다. 


□ 세계 기후 현황(2/12-2/18)

■ 유럽: 

북부와 북동부 유럽에 비와 눈이 내리기는 했지만 대륙 대부분에 걸쳐서 대체로 건조하지만 따뜻한 날씨가 우세했다. 영국 남동부에서 남쪽으로 지중해 연안까지 강수가 거의 또는 전혀 없는 것 (5 mm 이하)으로 보고되어 계절 야외 작업에 유리했으나 포르투갈, 스페인 및 이탈리아 북서부에서는 가뭄 우려가 다시 올라왔다.

■ 호주: 

호주 동부에서는 덥고 대체로 건조한 날씨가 퀸즐랜드 남부와 뉴사우스웨일즈의 내륙 지역을 덮었다. 그 더위와 건조가 수수의 초기 수확에 유리하게 작용하여 수확이 탄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미성숙한 여름 작물들의 관개 수요는 증가시켰다.

■ 아르헨티나: 

한랭 전선 하나가 이 지역으로 소나기를 가져왔고 날씨를 더 서늘하게 만들어 미성숙한 여름 작물의 더위와 건조 문제를 다소 해소해주었다. 해당 주간은 덥게 시작했으나 (부에노스아이레스처럼 먼 남쪽에서는 낮 최고 기온이 섭씨 40도대 초에 도달) 소나기와 점점 더 온화해진 조건이 그 지역을 뒤덮었다.

■ 브라질: 

브라질 남부의 이전에 건조했던 구역들에서 유익한 소나기가 발달하여 미성숙한 옥수수와 대두를 위한 수분을 올려주었고 기온을 스트레스가 덜 되는 수준으로 낮추는데 도움을 주었다. 총 10-50 mm에 달하는 강우가 히우그란지두술에서 북쪽으로 파라나 남부까지 확장되었고 파라과이와 마투그로수에서 동쪽으로는 더 많은 양 (25-100 mm, 국지적으로 더 많음)을 기록했다. 강우가 시작되기 전, 히우그란지두술의 서부와 남부 농업 지역에서는 며칠 동안 스트레스를 주는 더위 (낮 최고 기온이 섭씨 30도대 중후반)가 계속되었다. 




첨부파일 첨부파일 : 2023년_2월_22일_USDA_기후작황보고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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