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작황 동향

제목 1월 4일 USDA 기후작황보고서 날짜 23-01-25 10:27 조회수 246 작성자 김범석

1월 4일 USDA 기후작황보고서(Volume 110, No. 1)


□ 미국 기후 현황(12/25-12/31)   

12월 말 한 쌍의 폭풍 전선이 서부 해변을 따라 이동하면서 태평양 연안 주들에 강한 강수를 그리고 캐스케이드와 시에라네바다에서 로키 산맥 서쪽 경사면에 상당한 눈을 내렸다. 더 먼 동쪽으로는, 북부 평원과 중서부 위쪽의 일부 지역을 가로질러 내리는 가벼운 눈과 날리는 눈 때문에 계속해서 시골 여행이 차질을 빚었지만, 국내 중부를 전역은 대체로 건조한 날씨가 우세했다. 한편, 텍사스 동부에서 미시간 남동부까지 이어지는 선을 따라 그리고 그 동쪽으로 다양한 수준의 강우가 발생했다. 멕시코 만 중부와 중남부 일부에 국지적으로 2-4인치 이상으로 가장 심했던 비 가운데 일부가 내렸다. 미국 중부와 동부 전역에서 지난 주의 잔인한 한파 이후 발생한 갑작스러운 온난화가 대서양 남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평년에 가깝거나 그보다 높은 수준으로 기온을 상승시켰다. 한편, 서부의 따뜻함은 점차 약간 더 선선하고 점점 더 폭풍우가 치는 날씨로 대체되었다. 


□ 세계 기후 현황(12/25-12/31)

■ 유럽: 

기록적인 따뜻함이 대륙을 뒤덮었고, 날씨가 건조한 지중해 지역과는 대조적으로 유럽 중부, 북부, 서부 일부에 비가 내렸다. 한 주가 진행되면서 낮 최고 기온이 섭씨 10도대 중후반으로 올라가면서 프랑스, 독일, 폴란드에서는 월간 최고 기록을 세웠고 주간 평균 기온을 평년보다 10°C나 밀어 올렸다.

■ 호주: 

서호주의 날씨는 계절적으로 따뜻하고 건조하여 겨울 작물의 빠른 수확에 유리했으며 보고된 바에 따르면 밀 지대의 북쪽 부분에서는 수확이 거의 완료되고 있다. 마찬가지로 남호주와 빅토리아 서부에서는 덥고 대체로 건조한 날씨 (5 mm 미만)가 밀, 보리, 캐놀라의 수확에 도움이 되면서 대부분의 지역에서 야외 작업이 지체 없이 계속될 수 있었다. 그 외의 밀 지대 중에서 동호주의 지나가는 소나기들 (5-25 mm)이 지역의 겨울 작물 수확을 일시적으로 중단시켰을 수는 있으나 어떤 지연이든 일시적이었을 것이다. 

■ 브라질: 

남부 브라질의 넓은 구역들에서 건조한 경향이 계속되면서 대두와 초작 옥수수가 정상적으로 발달하기에는 수분이 여전히 제한적이었다. 최근 몇 주 동안과 마찬가지로, 마투그로수두술에서 남쪽에 있는 여러 곳들에서 측정이 가능한 강우 일수는 불과 며칠밖에 되지 않아서 25 mm 미만을 기록했다. 



첨부파일 첨부파일 : 2023년_1월_4일_USDA_기후작황보고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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