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작황 동향

제목 11월 15일 USDA 기후작황보고서 날짜 22-11-28 10:05 조회수 279 작성자 김범석

11월 15일 USDA 기후작황보고서(Volume 109, No. 46)


□ 농업 현황 요약 (11/7-11/13)

국내의 넓은 부분들이 평년 이상의 주간 강수량을 기록했다. 서부에서는 태평양 북서부, 로키산맥 및 남서부의 많은 부분이 평년보다 최소 두 배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중앙 캘리포니아 해안 근처의 일부 지역은 6인치 이상의 비를 기록했다. 국내 중부 지방에서는 대부분의 오대호, 중서부 및 평원 북부가, 평원 남부에 있는 몇몇 위치들과 함께, 평년 대비 최소 두 배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동부에서는 허리케인 니콜의 잔재가 대서양 중부, 북동부, 오하이오 계곡 및 남동부에 평년보다 최소 두 배 많은 주간 강수량을 내렸다. 허리케인 니콜이 상륙한 플로리다 중부는 대체로 4인치 이상의 비를 기록했다. 노스캐롤라이나와 버지니아의 일부 지역도 4인치 이상의 비를 받았다. 한편, 평원 남부를 제외하면 미국 서부와 중부의 대부분은 평년 이하의 주간 기온을 기록했다. 평원 북부와 로키산맥 북부의 많은 부분은, 태평양 북서부의 일부 지역은 물론이고, 평년보다 10°F 이상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 대조적으로, 대부분의 동부는 평년보다 따뜻했다. 대서양 중부, 북동부 및 남동부의 넓은 부분들은 평년보다 10°F 이상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 미국 기후 현황(11/6-11/12)   

니콜은, 1985년 케이트가 11월 21일 플로리다 멕시코 비치 근처를 강타했던 이후로, 11월에 미국 본토에 상륙한 최초의 허리케인이 되었다. 지속 풍속이 거의 시속 75마일에 달하는 카테고리 1의 허리케인 니콜은 동부 표준시 오전 3시 경 플로리다 주의 베로 비치의 바로 남쪽 해안으로 이동했다. 팬핸들 서부를 제외한 플로리다 주 전체가 열대 폭풍급 바람 (시속 39 마일 이상)의 지배하에 있었는데 이미 허리케인 이안으로 피해를 입은 감귤류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플로리다의 사탕수수는, 가장 강한 바람과 가장 심한 비가 여전히 생산지역 북쪽에 머물러 있어서 직격탄을 피했다. 니콜의 잔재는 결국 미국 동부 전체에 영향을 미쳐서 가을의 건조함을 다양한 수준으로 완화했다. 가장 심했던 비 가운에 일부가, 국지적으로 4인치 이상, 애팔래치아 중부와 남부 그리고 인근 지역에 내렸다. 그 비는 오하이오 강 유역 상류에서 하도홍수층류를 상승시키는데 도움이 되었고 해당 주가 끝나감에 따라 유거수가 하류로 이동했다. 그밖에, 미국 북중부에서는 주 후반에 일어난 폭풍 전선이 강한 눈과 국지적 눈보라를 일으켰고, 다른 한편으로 서부의 일부에는 가뭄을 완화시키는 강수가 있었다. 그러나, 그 이외의 지역 중에서 많은 부분에는 강수가 거의 없었다. 




첨부파일 첨부파일 : 2022년_11월_15일_USDA_기후작황보고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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