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작황 동향

제목 10월 4일 USDA 기후작황보고서 날짜 22-10-11 10:55 조회수 244 작성자 김범석

10월 04일 USDA 기후작황보고서(Volume 109, No. 40)


□ 농업 현황 요약 (9/26-10/02)

10월 2일에 끝나는 한 주간 동안 미국의 많은 부분은 여전히 평년보다 건조했으나, 오대호, 캐스케이드, 남서부의 일부 지역은 물론이고 플로리다, 대서양 중부, 로키산맥의 많은 부분들은 평년 대비 최소 2배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허리케인 이안이 플로리다 중부에 10인치 이상의 비를 그리고 캐롤라이나 해안 지역들에 최소 4인치의 비를 내렸다. 미국 동부 절반의 대부분은 10월 2일에 끝나는 한 주간 동안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 오하이오 계곡, 대서양 중부, 미시시피 계곡의 많은 부분은 평년보다 6°F 이상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 대조적으로 미국 서쪽 절반의 대부분은 한 주 동안 평년보다 따뜻한 기온을 기록했다. 북부 평원과 로키 산맥 북부의 일부는 평년보다 9°F 이상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 미국 기후 현황(9/25~10/01)   

카테고리 4의 허리케인 ‘이안’이 9월 28일 오후에 포트마이어스 근처에 있는 플로리다의 멕시코 만 연안을 강타했는데 시속 150 마일에 가까운 지속풍을 꾸린 이안은 상륙지점 근처에서부터 네이플스를 통과하여 남쪽으로 맹렬한 폭풍해일 일으켰다. 폭풍해일과 바람으로 인한 치명적인 피해는 해안 지역사회, 특히 카요코스타 섬의 상륙 지점 근처에서 발생했다. 허리케인 강도의 바람 (시속 74 마일 이상)이 내륙 깊숙히 확장되어 플로리다 내 감귤류 생산 지역의 약 3분의 2를 덮으면서 뿌리가 뽑힌 나무들, 가지들의 소실, 낙과로 인해 과수원이 피해를 입었다. 주로 오키초비호(湖) 근처에서 재배되는 사탕수수는, 허리케인이 도착하기 전에도 젖음 때문에 일부 파종이 지연되었다는 보고가 있었지만, 이안의 경로에서는 다소 멀리 벗어나 있어서 형편이 더 나은 편이었다. 거의 최대 300만명에 달하는 고객들에게 피해를 입힌 대규모 정전은 농장과 가축 운영에도 차질을 일으켰고, 다른 한편으로 피스 강과 세인트존스 강의 일부를 따라 수위가 기록적으로 올라가면서 생긴 담수 범람이 울타리, 건물 및 기타 농장 하부구조에 피해를 입혔다.




첨부파일 첨부파일 : 2022년_10월_4일_USDA_기후작황보고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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