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작황 동향

제목 6월 28일 USDA 기후작황보고서 날짜 22-07-05 10:47 조회수 289 작성자 김범석

6월 28일 USDA 기후작황보고서(Volume 109, No. 26)


□ 농업 현황 요약 (6/20-6/26)

전국 대부분이 평년보다 더 건조한 상태를 유지했으며 미네소타와 남서부의 많은 부분들에 내린 주간 강수량은 평년 대비 최소 두 배였다. 대서양 중부와 남동부에 있는 일부 위치들은 물론이고 중서부, 평원들, 로키산맥의 일부에도 평년 대비 최소 두 배의 비가 내렸다. 미네소타의 일부 지역은 4인치 이상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한편, 오대호, 대평원, 미시시피 계곡, 태평양 연안, 남동부의 대부분은 평년보다 높은 주간 기온을 기록했다. 미시간, 미네소타, 노스다코타, 오클라호마, 위스콘신의 여러 곳들에서 평년보다 9°F 이상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대조적으로 대서양 중부, 북동부, 로키산맥, 남서부의 대부분은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 캘리포니아, 아이다호, 네바다 그리고 버지니아와 노스캐롤라이나 해안을 따라 많은 곳들에서 평년보다 6°F 이상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


□ 미국 기후 현황(6/19~6/25) 

남부의 대부분과 중서부의 아래쪽 절반을 가로지르는 덥고 건조한 날씨가 표토 수분을 급격히 감소시켰고 동시에 작물 스트레스를 증가시켰다. 수염기 옥수수와 개화기 대두처럼 생장기가 진전된 남부의 작물들은 시기에 맞지 않는 더위와 건조 스트레스에 더 취약해졌다. 한편, 평원들, 남서부 및 중서부 상부에서는 군데군데 국지성 폭우들이 내렸다. 로키산맥 남부에서 가장 심했던 남서부의 소나기들은 일찍 시작된 강력한 몬순 순환과 밀접히 관련되어 있었다. 북쪽으로 더 멀리 미국 중부와 북중부에서는 한랭 전선들이 소나기와 뇌우들을 발생시켰고 가장 심했던 강우들 가운데 일부가 미네소타 북부와 중부에 내렸다. 그밖에, 뉴잉글랜드를 제외한 북동부 전역에도 산발적인 폭우가 내렸고, 한편 파웨스트에서는 대체로 건조한 날씨가 우세했다. 비가 포코너스 주들의 대부분을 축축하게 적시면서 서부를 위협했던 산불이 그레이트베이슨과 인터마운틴 지역의 일부로 계절적인 이동을 시작했다.




첨부파일 첨부파일 : 2022년_6월_28일_USDA_기후작황보고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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