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작황 동향

제목 11월 14일 기후작황보고서 날짜 12-11-19 14:13 조회수 1,734 작성자 최수진

※ 요약:

 

□ 미국 작황 전망(11월 1일 기준 전망)

 

● 옥수수: 생산량은 전월대비 소폭 증가한 107억 부셀로 전망되는데 이는 2011년 대비 13% 적은 수준이다. 이는 2006년 이후 최저치이다. 단수는 전월대비 0.3부셀 증가한 122.3부셀/에이커로, 2011년 단수보다 24.9부셀이나 낮은 수준으로 전망된다. 이는 1995년 이후 최저수준이다. 옥수수 수확면적은 전월과 동일한 8,770만 에이커로 2011년 대비 4% 증가했다.

 

● 콩(대두): 생산량은 29억 7,000만 부셀로 전월대비 4% 증가했으나 전년대비 4% 감소했다. 단수는 39.3부셀/에이커로 전월대비 1.5부셀 증가했으나 전년대비 2.6부셀 감소했다. 오클라호마와 텍사스를 제외하면 단수는 전월과 동일하거나 증가했다. 수확면적은 7,570만 에이커로 전월과 동일하고 전년대비 3% 많다.

 

● 겨울밀: CPC에 의하면 12월, 1월, 2월 동안 콘벨트 및 미시시피 강 삼각주지역의 적색연질밀(SRW) 재배지역 기온은 거의 평년에 가까울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대평원의 적색경질밀(HRW) 재배지역 기온은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SRW 재배지역 강수량은 평균보다 높게 전망되는 반면 다른 지역의 강수량은 평균에 가까울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대평원 및 콘벨트 서부에 심각한 가뭄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HRW 재배지역은 1) 밀벨트 중부에 위치하고 2)HRW는 생장발육기이고 동면기에 진입하고 있으므로 직접적인 가뭄피해를 받고 있다. HRW 생산량의 71%가 가뭄의 영향을 일부 받을 것이며, 19%는 심한 피해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HRW 재배지역의 19%에 지난 180일 동안 내린 비는 평균 강수량의 절반에 못 미쳤다. 캔자스, 오클라호마, 네브라스카는 HRW 생산량의 70%헤 해당하는 주산지로 5월~10월 기간동안 겪은 건조함이 1895년 이후 최고수준이다. 향후 몇 개월 내에 가뭄이 해갈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엘니뇨(11/8)

 

ENSO 경계 시스템 상황: 엘니뇨 비활성단계

 

2012/13 북반구 겨울동안 엘니뇨 중립단계이다. 2012년 10월동안 태평양은 ENSO 중립/약한 엘니뇨의 경계단계를 유지했다. 10월 하순동안 적도해수면온도(SST)의 이탈정도가 심해졌으며 이는 니뇨지수에도 반영되었다. 해수면온도 이탈은 켈빈파(Kelvin wave)의 침강(해수가 얕은 수심에서 더 깊은 수심으로 가라앉는 과정)과 동반하여 소폭 증가했다. 태평양 해수면 및 심층온도가 최근 상승하기는 했으나 열대 대류는 전반적으로 ENSO 중립상태이다. 상층부와 저층부 대류는 거의 평균에 가까워 10월동안 이상대류의 세기가 감소했다. 따라서 대기와 해양이 ENSO 중립/약한 엘니뇨를 가리키고 있다. 10월의 SST 모델 전망치는 니뇨 3.4지역부터 북반구까지 수온이 평균보다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2012/13 겨울이 ENSO 중립적일 것으로 강력히 보여주고 있었다. 열대해양과 대기가 가끔 약한 엘니뇨를 나타내기도 하지만 현재는 해양과 대기에서 엘니뇨가 발달할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 엘니뇨 가능성이 감소함에 따라 이전의 엘니뇨 경계령은 해제되었다. 향후 몇 개월간 엘니뇨나 라니냐가 발달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으나 2012/13 겨울 동안 북반구에서는 ENSO 중립상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11??_14??USDA_湲고?????⑸낫怨???.pdf

첨부파일 첨부파일 : 11월_14일_USDA_기후작황보고서.pdf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