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작황 동향

제목 11월 6일 기후작황보고서 날짜 12-11-14 15:16 조회수 1,677 작성자 최수진

11월 6일 USDA 기후작황보고서

 

□ 미국 기후 현황(10/28~11/3)

 

허리케인 샌디가 비열대성 태풍과 병합하여 대서양 연안 북부 내륙 고기압체계를 차단했다. 며 영향을 주었다. 그러나 많은 강수량이 태평양 연안 북서부에 국한되었고, 미국 다른 지역은 전반적으로 기후가 건조하여 수확이 촉진되었다. 대평원 HRW 재배지역은 밀 입모를 위해 여전히 수분이 많이 필요하다.

 

□ 미국 작황 하이라이트(10/29~11/4)

 

※ 서부지역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수확 마무리작업을 촉진했다. 태평양연안 북서부지역은 강수량이 증가하여 최근 파종한 소립곡물이 도움을 받았다. 뉴잉글랜드를 제외하면 대평원 동부의 기온은 주중 평년보다 대폭 낮은 수준이었다. 콘벨트 동부 및 오하이오강 유역 기온은 평년보다 화씨 9도나 낮았다. 허리케인 샌디의 영향으로 대서양 연안 중부지역에서 뉴잉글랜드에 이르는 지역 총강수량은 주간 평균의 200% 이상이었다.

 

● 옥수수: 11월 4일까지 수확율은 95%로 전년 동기대비 10%p 빠르고 5년 평균 대비 24%p 빠른 수준이다. 허리케인 샌디의 영향으로 강수량이 평균보다 많아 오하이오와 펜실베니아의 수확작업이 지연되었다. 그러나 전반적 수확율이 평년에 비해 높다.

● 콩(대두): 주말까지 수확율으느 93%로 전년 동기대비 2%p 빠르고 5년 평균 대비 7%p 빠르다. 주 초에 내린 비가 인디애나 동부의 토양수분을 증가시킨 한편 수확을 지연시켰으나 인디애나 중부 및 서부는 수확이 거의 마무리 되었다.

● 겨울밀: 2013 겨울밀 파종율은 11월 4일 기준 92%로 전년 동기와 동일하고 5년 평균대비 2%p 빠른 수준이다. 캔자스 주의 기후가 건조하여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어 적절한 발아 및 입모에 수분이 더 필요하다. 전국적으로 주말까지 발아율은 73%로 전년 동기와 동일하나 5년 평균에 비해 소폭 느린 수준이다. 텍사스 주 일부에서 관개작업이 한창이나 가뭄 피해가 가시화되고 있다. 좋음/아주 좋음 등급은 39%로 전주보다 소폭 낮고 전년 동기 대비 10%p 낮은 수준이다.

● 쌀: 주말까지 수확율은 95%로 전년 동기 및 5년 평균과 동일하다. 캘리포니아 생산농가들은 수확이 한창이나 델타 및 텍사스는 수확이 이미 완료되었다.

 

□ 세계 기후 하이라이트(10/28~11/3)

 

● 유럽: 발칸반도 남부에 비가 내려 가뭄피해를 입었던 겨울밀 재비지역에 수분이 공급되었다.

● 구소련(서부): 우크라이나 남부 겨울밀 재배지역에 소나기가 내려 도움을 받았으나 러시아 남구에는 가뭄이 지속되어 겨울밀 작황이 계속 좋지 않다.  

● 동아시아: 중국 전역의 겨울작물이 간헐적 소나기의 도움을 받았다. 

● 호주: 남동부의 기후가 고온건조하여 겨울밀 성숙을 가속화하고 수확기를 앞당겼다.

● 아르헨티나: 습한 기후가 지속되어 여름작물 수확이 방해를 받았다.  

● 브라질: 비가 내려 대두에 유리하게 작용했지만 겨울밀 성숙에는 습도가 과도하여 불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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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첨부파일 : 11월_6일_USDA_기후작황보고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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