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곡물 선물 1월 동향과 2월 전망(해외곡물시장 동향 제4권 제2호) | 날짜 | 15-03-09 17:40 | 조회수 | 1,963 | 작성자 | 임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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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 약 >
1월 곡물 선물은 근월물 기준으로 옥수수가 전월말 대비 -7.0%, 대두가 -6.1%, 소맥이 -14.8%를 기록하며 하락 마감했다. 가격 하락 요인들은 1) 1월 12일 발표된 USDA 수급전망에서 남미의 생산량 증가 전망 속에 대두의 글로벌 기말재고율 상향 수정, 소맥의 글로벌/미국 기말재고율 상향 수정, 2) 러시아 정부의 소맥 수출 금지 조치에 대한 우려가, 러시아 중앙은행의 주요 금융기관 및 기업들에 대한 자금 지원 움직임 속에 완화, 3) 그리스의 유로존 이탈 가능성 우려로 유로화가 달러화에 대해 급격한 약세를 보이며 미국산 소맥의 가격 경쟁력을 약화시킨 점 등을 들 수 있다. 2월 곡물 선물 시장은 가격 반등 요인도 일부 불거지고 있으나 여전히 조정 흐름은 이어질 전망이다. 1) 미 1월 비농업부문 고용자수 전월대비 20만 명 상회 흐름 지속, 1월 시간당 임금 상승률의 전월대비 +0.5%로 증가세 전환, ECB의 양적완화 단행 효과 등으로 인한 달러화 강세 흐름의 지속 가능성, 2) 남미의 날씨 우려 제한 속에 대두 수확 시즌 도래가 곡물 가격 상승 폭을 제한하는 기본적인 요인으로 남아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반면 1월에 비해 가격 하락을 제한할 요인들도 부각되고 있는데, 이번 USDA 2월 수급전망에서 미국산 옥수수 및 대두의 기말재고율 하향 수정이 이루어진 점을 들 수 있다. 따라서 지난 달 월간 전망에서와 마찬가지로 적극적인 추격 매수 보다는 가격 하락 시의 저가 매수 위주의 조심스런 시장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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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첨부파일 : 1-3._곡물_선물_1월_동향과_2월_전망_.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