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곡물 선물 11월 동향과 12월 전망(해외곡물시장 동향 제3권 제12호) | 날짜 | 14-12-29 16:47 | 조회수 | 1,295 | 작성자 | 임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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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 약 >
11월 곡물 선물 시장은 1) 미국 경제지표 개선 흐름 속 달러화 강세로 인한 미국 곡물 가격의 상대적 가격 우위 하락, 2) Crop Progress 보고 통해 옥수수/대두 수확 작업 진척 확인, 3) 기본적으로 옥수수/대두의 수확량의 전년대비 큰 폭 증가라는 요인 등이 곡물 가격의 추가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며 대두 선물 가격이 전월말 대비 2.8% 하락하고, 옥수수 선물의 가격 상승 폭을 0.7%로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편 소맥 선물은 유럽 흑해 연안의 한파로 인한 러시아/우크라이나 등의 소매 생산량 감소 리스크 부각이 미국산 소맥 생산 증가에도 불구하고 소맥 선물이 전월말 대비 6.1% 상승하고 마감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12월 곡물 선물 시장의 가격 상승 지지 요인들로는 1) 12월 10일 발표된 USDA 12월 수급전망 보고에서 미국산 곡물들의 기말재고가 전월대비로 옥수수 -0.5%, 대두 -8.9%를 기록한 점, 2) 미국산 옥수수에 대한 수입 대형 계약이 12월 초 보고 되고 있는 점, 3) USDA 보고에서 미국산 소맥의 기말재고가 전월대비 +1.6%를 기록했으나, 흑해 연안의 혹한으로 인한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의 수확량 축소 우려가 불거지고 있는 점, 4) 대두/소맥의 투기적 순매수 포지션 확대 가능성 등은 미국산 곡물 선물 가격의 하락을 제한할 요인들이다. 반면 추가 급등을 억제할 요인들로는 1) FOMC 회의를 통한 금융 정책 스탠스 중립 전환 가능성 부각으로 달러화 강세 흐름 재연 우려, 2) 기본적으로 2014/15 곡물연도의 옥수수/대두/소맥의 글로벌 곡물 기말재고율 개선 속에 향후 포워드커브 상의 곡물 선물 원월물 가격 조정 가능성 잔존, 3) 작년 시장 우려 요인이었던 미국산 대두의 기말재고율이 11.2%로 적정 수준 하회하고 있으나 전년도의 2.6% 대비 큰 폭으로 개선 전망 등은 곡물 가격의 급등세를 제한할 요인들이다. 따라서 곡물 선물의 가격 상승 기대는 높아진 상황이나, 지난 달 월간 전망에서와 마찬가지로 적극적인 추격 매수 보다는 가격 하락 시의 저가 매수 위주의 조심스런 시장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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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첨부파일 : 1-2_곡물_선물_11월_동향과_12월_전망.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