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014년 외환시장 전망(해외곡물시장 동향 제2권 제6호) | 날짜 | 13-12-31 11:40 | 조회수 | 1,571 | 작성자 | 정경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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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에 들어서면서 글로벌 달러의 동향에 가장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미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시나리오가 어떻게 전개되느냐 하는 것이었다. 이에 따라 시장 참여자들은 미 경제지표의 흐름과 미 연준의 FOMC 결과 그리고 버냉키 의장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일희일비 하는 반응을 보여왔다. 시장이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기대감을 가장 크게 키웠던 시가는 2013년 9월 FOMC를 앞둔 시점이었다. 당시의 시장 상황은 양적완화 축소를 지지할 수 있는 지표들과 그렇지 않은 지표들이 서로 혼재하면서 시장참여자들 사이의 갑론을박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처럼 양측의 견해가 팽팽하게 맞선 상황에서 무게 중심이 양적완화 축소 쪽으로 기울었던 것은 (1) 미 연준 관계자들이 9월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당위성을 역설하는 연설들을 시행하면서 시장을 심리적으로 준비시키고 있었고 (2) 버냉키 미 연준 의장이 2014년에 1월에 퇴임한다는 정치적인 일정을 고려해 9월부터 양적완화 축소를 시작할 필요가 있다는 견해가 힘을 얻고 있었으며 (3) 실업률 7%에 도달할 경우 양적완화를 중단할 수 있다는 버냉키 의장의 과거 발언을 시장은 상기하고 있었기 때문2013년도에 들어서면서 글로벌 달러의 동향에 가장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미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시나리오가 어떻게 전개되느냐 하는 것이었다. 이에 따라 시장 참여자들은 미 경제지표의 흐름과 미 연준의 FOMC 결과 그리고 버냉키 의장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일희일비 하는 반응을 보여왔다. 시장이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기대감을 가장 크게 키웠던 시가는 2013년 9월 FOMC를 앞둔 시점이었다. 당시의 시장 상황은 양적완화 축소를 지지할 수 있는 지표들과 그렇지 않은 지표들이 서로 혼재하면서 시장참여자들 사이의 갑론을박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처럼 양측의 견해가 팽팽하게 맞선 상황에서 무게 중심이 양적완화 축소 쪽으로 기울었던 것은 (1) 미 연준 관계자들이 9월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당위성을 역설하는 연설들을 시행하면서 시장을 심리적으로 준비시키고 있었고 (2) 버냉키 미 연준 의장이 2014년에 1월에 퇴임한다는 정치적인 일정을 고려해 9월부터 양적완화 축소를 시작할 필요가 있다는 견해가 힘을 얻고 있었으며 (3) 실업률 7%에 도달할 경우 양적완화를 중단할 수 있다는 버냉키 의장의 과거 발언을 시장은 상기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1) 인플레이션이 2% 미만에 머물고 모기지 금리 상승과 함께 고용시장의 성장이 더디다는 미국의 경제적인 문제와 (2) 미 정치권의 예산안과 부채 한도 협상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을 염두에 둔 미국의 경제 외적인 문제 그리고 (3) 신흥국의 경기불안이라는 미국 외의 문제 등이 그 배경으로 작용하며 미 연준은 9월 FOMC에서 양적완화 축소의 단행을 전격적으로 연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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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첨부파일 : 정경팔_2014년_외환시장_전망_20131231.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