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 시장동향 최신자료

제목 브라질 운송 인프라 개발(해외곡물시장 동향 2013년 제2권 제5호) 날짜 13-10-31 11:27 조회수 1,438 작성자 성명환

브라질은 세계 2위의 대두 수출국으로서 세계 유지류 시장에서 미국의 최대 경쟁국 중 하나이다. 세계시장에서 브라질의 대두 수출 경쟁력은 운송 인프라 및 운송비용에 크게 의존한다. 2011년 중국 상해로 향하는 브라질산 대두의 전체 물류비용(landed costs) 중에 운송비용의 비율은 해양운임의 하락과 농가출하가격의 상승으로 인해 전년대비 11-21% 감소했다. 브라질 최대 대두 생산지인 North Mato Grosso주에서 Santos를 통해 상해로 가는 대두의 해상운송을 위한 총 물류비용 가운데 운송비용은 2006년에는 45% 수준이었으나 2011년에는 31%로 감소했다. South Goiăs, Mato Grosso, Parană, Rio Grande do Sul 주를 통해 독일 함부르크로 향하는 전체 물류비용 중 운송비용의 비율 또한 전년대비 5-18% 감소했다. 반면, Northwest Rio Grande do Sul주에서 Rio Grande로 가는 운송노선과 North Central Parană주에서 Paranagua로 가는 운송노선의 트럭운임은 상당히 상승했다. 이번 운임인상은 5월부터 11월까지 대두와 설탕의 수확기가 겹치면서 트럭의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Rio Grande do Sul주의 대두 운송에는 통상 철도와 트럭이 이용되는데 2011년은 트럭 수요가 증가한 반면, 철도 이용은 줄어들었다.

첨부파일 첨부파일 : 5._브라질_운송_인프라_개발_.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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