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O가 2011년 발표한 「식량가격 및 농산물시장 변동성(Price Volatility in Food and Agricultural Markets)」보고서에 따르면, 바이오연료의 의무할당소비목표와 같은 정책적 견인에 의해 곡물의 수요가격 비탄력성이 증가했다. 즉 식량가격의 상승추세와 농산물시장의 변동성 증가는 각국의 바이오연료 정책에 기인한 측면이 있다. 이는 의무할당에 의한 바이오연료 및 그 원료인 곡물의 소비가 가격변화에 무관하게 정해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