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곡물 선물 10월 동향과 11월 전망 | 날짜 | 13-11-18 10:53 | 조회수 | 1,968 | 작성자 | 임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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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중순까지는 1) 9/30일 발표된 미국의 분기재고 전망에서 옥수수/대두의 분기재고가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고, 2) 미 곡물 수확시즌 도래에 따른 단기적인 수급 불안 요인 완화 기대, 3) 미 여야간 합의 실패로 인한 정부 폐쇄 및 미국의 부채한도 상향 수정 협상 기한 등으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약화되며 미 곡물 선물 가격의 조정 요인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10월 중순 이후, 소맥은 1) 캐나다/호주 등의 증산 기대, 2) 남미 재배지역의 날씨 개선 기대 등의 요인들이 불거지며 상승 폭을 반납함. 대두도 중국의 수입 수요 증가 기대 속에 추가적인 하락은 제한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미 재배지역의 작황 개선 기대 등으로 인해 월 후반으로 가면서 상승 폭을 반납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10월 전체적으로 보면 올해 미국의 옥수수 생산량 증가 폭 확대라고 하는 전망 속에 곡물 가격은 레인지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11월 전망은 펀드멘탈 요인으로 미국 농무부의 월간수급 전망에서 옥수수/대두의 기말재고가 증가 했지만, 수출 등 수요 증가 요인으로 인해 시장 전망치를 하회하면서 향후 이들 곡물들의 가격 지지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시장외적 요인으로는 11/15일의 옐런 차기 FRB 총재 후보자의 의회 증언을 통해 금융완화 축소 시기를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는 언급이 나옴에 따라, 기본적으로 향후 달러화의 강세 흐름이 제한될 것이라는 부분이 곡물가격 지지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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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첨부파일 : 곡물선물_10월_동향과_11월_전망_2_201311.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