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일일시황

제목 6월 17일 선물시장 동향 날짜 13-06-18 07:54 조회수 2,067 작성자 정원희

 

곡물 선물 시장 혼조세

    

□ 밀

    

6월 17일 밀 7월물 가격은 정산가에 반영되지 않을 만큼 소폭 하락한 톤당 256달러이다.

오클랜드와 남부 캔자스시티지역의 수확이 지연되고 있고 서부대평원에서는 사료용 밀의 수요가 증가하였다. 동부 지역에서는 이번주 수확의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동쪽 델타지역은 비로인해 수확이 지연되었다. 시장의 소식통에 의하면 아칸소 지역의 단수는 평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와 독일의 이번주 날씨가 상승할 것으로 보여 파리 밀 선물 가격은 하락하였다. 날씨가 따듯해지면서 작황 상태가 좋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수출 검사량은 지난주 2,440만 부셀보다 감소한 2,160만 부셀으로 USDA 전망치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매주 1,850만 부셀이상이 판매되어야 한다. 누적 선적량은 USDA 전망치의 4.5%이며 5년 평균의 4%수준이다.

    

□ 옥수수

    

6월 17일 옥수수 7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5달러 상승한 톤당 263달러이다.

7월물 가격 상승이 옥수수 선물시장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아르헨티나 옥수수 농가 농민들이 옥수수 판매를 중단하는 파업을 벌이고 있어 미국 국경으로의 옥수수 출하가 지연되고 있다. 지역 상인들은 판매 속도가 아주 느리기 때문에 아르헨티나의 주요 항구로 향하는 트럭이 급감하였다고 한다. 지난 월요일 항구로 가는 트럭은 3,561대 였으나 오늘은 553대로 집계되었다.

6월 13일 기준 수출 검사량은 지난주 640만 부셀보다 상승한 1,420만 부셀로 USDA 전망치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매주 1,220만 부셀이 판매되어야한다. 누적 선적량은 USDA 전망치의 80%이며 5년 평균의 76%이다.

    

□ 콩(대두)

    

6월 17일 대두 7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1달러 하락한 톤당 556달러이다.

파종속도는 87%~90% 수준으로 예측되며 지난주 71% 대비 증가하였다. 지난주 중부지역과 남부 중서부 지역의 날씨가 개선되어 파종속도의 향상을 가져왔다. 6월 13일 기준 수출 검사량은 지난주 300만 부셀보다 감소한 280만 부셀으로 USDA 전망치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매주 약 500만 부셀이 판매되어야 한다. 누적 선적 속도는 USDA 전망치의 96% 수준이며 5년 평균의 89%수준이다.

5월 대두박 재고량은 4월의 1억 2,010만 부셀보다 증가한 1억 2,260만 부셀로 집계되었다.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
첨부파일 첨부파일 : 6.17일일시황_.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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