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일일시황

제목 6월 14일 선물시장 동향 날짜 13-06-17 07:34 조회수 2,427 작성자 정원희

습한 날씨 전망으로 옥수수, 대두 가격 상승

    

□ 밀

    

6월 14일 밀 7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2달러 하락한 톤당 256달러이다.

북반구의 날씨가 양호한 가운데 밀 선물 가격은 기술적 요인으로 하락하였다. 시카고 7월물 계약이 증가하는 동안 캔자스시티 7월물 계약은 감소하였다. 거래소는 시카고 밀 수확이 차질없이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캔자스시티 남부 지역과 오클랜드의 수확이 잘 진행되고 있으나 지금은 아직 초기단계이다. 향후 2주간 습한 날씨가 예상되는 가운데 가뭄으로 시달리고 있는 지역에는 도움이 될 것이지만, 캔자스시티 중앙 지역에는 피해가 될 수도있다. 거래소는 주말동안 계속해서 날씨를 모니터링할 것이다.

    

□ 옥수수

    

6월 14일 옥수수 7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5달러 상승한 톤당 258달러이다.

옥수수 시장은 12월물 계약의 손실로 인해 전반적으로 낮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7월물 가격은 밀 가격의 상승과 함께 동반 상승하였다. 에탄올 시장과 축산 시장에서는 대부분 수익성이 남아있있지만, 곡물 시장은 USDA의 보고서가 나온 뒤에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대부분 지역의 날씨는 습할 것으로 보이지만, 남은 6월과 7월의 날씨는 위협적이지는 않을 것이다. 일부 상인들은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에서 선적 속도가 느려짐에 따라 단기적으로 미국 국경지역에 수요 부진을 초래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 콩(대두)

    

6월 14일 대두 7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2달러 상승한 톤당 557달러이다.

대두 선물 시장은 11월물 계약의 감소가 두드러졌지만, 7월물 가격은 상승하였다. 7월물/11월물 가격 차이는 증가하였다. 월요일 보고서에서는 대두 파종이 거의 90%까지 다다를 것으로 예상되며 장기간의 날씨 전망은 불확실한 상황이다. 네브라스카, 아이오와, 미네소타 지역의 향후 5일 동안의 날씨는 습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이번주 콘벨트 주요 지역에는 피해가 갈수 있다.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
첨부파일 첨부파일 : 6.14일일시황_.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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