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5월 9일 선물시장 동향 | 날짜 | 13-05-10 08:50 | 조회수 | 2,095 | 작성자 | 정원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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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A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국제곡물가 강세 □ 밀
5월 9일 밀 5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7달러 상승한 톤당 263달러이다. 시카고와 캔자스시티 밀은 환매수세(매도포지션을 반대매매를 통해 청산)와 USDA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포지션을 정비하면서 장중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었다. 주요 밀 재배지역인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볼가강 남부 지역의 평년보다 건조한 날씨도 가격 상승의 원인이 되었다. 구곡 수출량은 총 465,500톤으로 이번 유통연도분 239,200톤과 다음 유통연도분 226,300톤이다. 5월 2일 기준 누적 수출 판매량은 USDA 전망치의 96% 수준이며 5년 평균의 96.2% 이다. USDA 전망치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매주 264,000톤의 밀이 판매되어야 한다. 이집트는 수출 시장에 참여하지 않고 있으며, 오늘 아침 이집트 조달부 장관은 현지 재고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209,000톤 이었던데 비해 현재는 996,000톤에 달한다고 전하였다. 요르단은 어제 150,000톤의 밀을 입찰하였고, 이라크는 50,000톤의 밀을 입찰하였다.
□ 옥수수
5월 9일 옥수수 5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7달러 상승한 톤당 273달러이다. 5월물과 7월물 계약의 이익 발생이 옥수수 가격의 상승을 이끌었다. 강세 스프레드가 존재하고 거래소는 USDA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포지션을 정비하고 있다. 에탄올 시장의 국내 공급이 타이트하여 구곡 계약을 지원하였다. 다음주 따듯하고 건조한 날씨가 예상된다. 수출 판매량은 총 285,700톤으로 이번 유통연도분 115,800톤과 다음 유통연도분 169,900톤 이다. 5월 2일 기준 누적 수출 판매량은 USDA 전망치의 83% 수준이며 5년 평균의 88.6% 이다. USDA 전망치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지난주 193,700톤보다 증가한 198,000톤의 옥수수가 매주 판매되어야 한다.
□ 콩(대두)
5월 9일 대두 5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5달러 상승한 톤당 548달러이다. 거래소는 오늘 아침 일리노이에서 145건이 넘는 7월물 계약이 있었던 것으로 본다. 콘벨트 지역의 대두박은 현물 가격보다 선물 가격이 높고,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대두의 분쇄가 꾸준한 상황이다. 대두 수출 판매량은 총 585,500톤으로 이번 유통연도분 193,800톤과 다음 유통연도분 391,700톤이다. 5월 2일 기준 누적 수출 판매량은 USDA 전망치의 99% 수준이며 5년 평균의 94.5% 이다. USDA 전망치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지난주 24,500톤보다 감소한 15,000톤의 대두가 매주 판매되어야 한다. 대두박 순판매량은 총 71,800톤으로 이번 유통연도분 34,400톤과 다음 유통연도분 37,400톤이다. 대두박 누적 수출 판매량은 USDA 전망치의 105% 수준이며 5년 펴균의 78% 이다. 대두박 수출 속도는 향후 늦출 필요가 있을 만큼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대두유 순판매량은 이번 유통연도분 900톤이고, 누적 수출 판매량은 USDA 전망치의 80% 수준이며 5년 평균의 72.5% 이다. USDA 전망치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매주 10,000톤이 판매되어야 한다.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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