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5월 8일 선물시장 동향 | 날짜 | 13-05-09 08:46 | 조회수 | 2,060 | 작성자 | 정원희 |
---|---|---|---|---|---|---|---|
UDAS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포지션 정비하며 혼조세 □ 밀
5월 8일 밀 5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1달러 하락한 톤당 256달러이다. 옥수수 가격의 급락으로 밀 시장의 가격 상승이 제한되었으며, 금요일 USDA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포지션을 정비하고 있다. 이번주 미국에서 엄청난 양의 옥수수 파종이 있었기 때문에 곡물가는 하락하였다. 이번 달 중순 이후 중서부 동쪽 지역에 따듯하고 건조한 날씨가 예상되어 시카고 밀의 생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 가격하락의 압력을 더하였다. 캔자스 주에는 밤새 비가 내렸으며 약 0.25~0.75인치의 비가내렸다. 강수량의 증가와 점점 따듯해지는 날씨는 밀의 생육발달에 도움이 된다. 남서부 지역의 1/3은 향후 6~10일동안 비소식이 없다. 인도는 4월말 밀 재고량을 4,270만 톤으로 발표하였다. 신곡 수확이 진행중인 상태에서, 인도 정부는 재고량을 국제 시장에 판매하려하지만 가격 경쟁력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유럽연합은 연질밀 267,000톤의 수출을 허가하였다.
□ 옥수수
5월 8일 옥수수 5월물 가격은 정산가에 반영되지 않을 만큼 소폭 하락한 톤당 266달러이다. 장초반 7월물 계약의 감소로 옥수수 가격은 전반적으로 하락하였다. 다코타 남부, 일리노이 북부, 오하이오 지역은 파종을 하였으나, 내일까지 중서부를 지나는 폭풍이 있을 것으로 보여 많은 지역의 파종 작업이 중단될 것이다. 5월 3일 기준 주간 에탄올 생산량은 지난 주대비 1.6% 하락한 하루 평균 843,000배럴이며, 지난해 대비 6% 하락한 수준이다. 지금까지 이번 곡물 연도 에탄올 생산에 사용된 옥수수는 약 29억 9,000만 부셀이다. 이번 시즌 USDA 전망치 45억 5,000만 부셀에 도달하게 위해서는 매주 9,110만 부셀의 옥수수가 사용되어야한다. 5월 3일 기준 에탄올 재고량은 지난주 대비 1.1% 하락한 1,685만 부셀으로 지난해 대비 21.2% 감소하였다. 주간 에탄올 수요는 지난주 656만 배럴보다 감소한 609만 배럴이며, 에탄올 수입은 2주 연속 없었다.
□ 콩(대두)
5월 8일 대두 5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5달러 상승한 톤당 543달러이다. 장초반 대두 가격은 높게 거래되었지만 브라질과 파라과이에서 미국으로 향하는 대두 선적이 시작되었다는 소식으로 가격의 상승은 제한되었다. 브라질의 수출 계약은 이미 완료된 것이다. 현물과 선물의 가격 차이는 여전히 남아있어 생산자들은 구곡 판매로 이익을 얻을 수 있다. 대두박 베이시스는 꾸준히 유지되어 이윤을 창출하고 있다. 11월물 대두는 옥수수 재배 면적의 일부가 대두 재배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으로 신곡계약이 줄어들어 낮은 가격으로 거래를 마감하였다.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 |
|||||||
첨부파일 | 첨부파일 : 5.8일일시황_.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