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5월 6일 선물시장 동향 | 날짜 | 13-05-07 08:52 | 조회수 | 2,086 | 작성자 | 정원희 |
---|---|---|---|---|---|---|---|
양호한 기상 여건으로 국제곡물가 하락세 □ 밀
5월 6일 밀 5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6달러 하락한 톤당 255달러이다. 옥수수 파종하기에 좋은 날씨가 5월 15일까지 계속되어 옥수수 가격이 하락하자 잇따라서 밀 가격도 하락하였다. 이번주 서부 대평원의 날씨는 따듯할 것이며 주중 한차례의 소나기가 예상된다. 따듯한 날씨에 비가 내린다면 건조한 상태에 있는 작물들의 생장에 도움이 될 것이다. 수출 검사량은 지난주 3,080만 톤보다 급감한 1,660만 부셀으로, USDA 수출 전망치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매주 2,470만 톤이 수출되어야 한다. 유통연도가 4주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누적 선적 속도는 USDA 전망치의 90% 수준이며 5년 평균의 89%이다. 중동과 남아프리카에서는 신곡의 수확이 시작되었고 자국내 공급을 우선하기 때문에 국제 수요는 감소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흑해 지역이 다시 국제시장에 활발하게 들어선다면 미국이 신규시장에 진입하는 것이 어려워 질 수 있다.
□ 옥수수
5월 6일 옥수수 5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8달러 하락한 톤당 267달러이다. 콘벨트 지역에 옥수수 파종에 적당한 날씨가 예상되어 옥수수 가격은 하락하였다. USDA는 5월 5일 기준으로 옥수수 파종율이 1984년 이래 가장 느린 약 15% 수준이라고 발표할 예정이다.4월 28일 기준 옥수수 파종율은 1984년과 같은 수준인 5% 였다. 아이오와, 네브라스카, 일리노이, 오하이오 지역에서는 지난주 초부터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 주간 수출 검사량은 지난주 1,160만 톤 대비 급감한 650만 톤으로 USDA 수출 전망치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매주 1,930만 톤이 수출되어야 한다. 누적 선적 속도는 USDA 전망치의 59% 수준이며 5년 평균의 65% 이다. USDA는 수출 전망치를 1971~72년 이래 최저 수준으로 낮출 가능성도 있다. 미국의 수출 기회는 6월, 7월까지 남아있지만 세계 주요 바이어들은 이미 6월까지 공급할 수 있는 물량을 구매를 한 상태이다. 브라지질의 원활한 공급 전망으로 수요가 다시 증가하는 초여름에 타이트한 공급을 상쇄할 것으로 보인다.
□ 콩(대두)
5월 6일 대두 5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4달러 하락한 톤당 531달러이다. 무역업자들의 이익 실현과 남미의 공급선이 미국 동부 해안의 항구에 근접하였다는 소문으로 7월/11월물 가격 차이는 좁혀졌다. USDA는 작황보고서에서 파종율이 4% 수준이라고 발표할 예정이다. 수출 검사량은 소폭 증가하였지만 거래소는 기상 상황과 신곡 공급 잠재력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5월 2일 기준 수출량은 지난주 890만 부셀보다 감소한 640만 부셀이지만, USDA 전망치에 도달하기 위해 매주 필요한 530만 부셀보다 상회하는 수준이다. 누적 선적 속도는 USDA 전망치의 93% 수준이며 5년 평균의 84.5% 이다.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 |
|||||||
첨부파일 | 첨부파일 : 5.6_일일시황_.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