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일일시황

제목 6월 22일 선물시장 현황 날짜 23-06-22 11:17 조회수 164 작성자 염예지

CBOT 밀, 연속 상승세, 2월 이후 최고 기록


밀 선물가격(▲5.6%)

 시카고 선물거래소 밀 선물가격은 미국에서 더딘 수확 상황과 세계 곡물 부족에 대한 우려로 전일 대비 5.6% 상승했다. 캔자스시티 선물거래소(K.C.) 경질 적색 겨울 밀과 미네아폴리스 선물시장(MGEX) 봄 밀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CBOT 9월 연질 적색 겨울 밀(WU3)은 39.5센트 상승한 7.48달러/부셸에 거래를 마쳤다. CBOT 밀은 4회 연속 상승했다. 미네아폴리스 선물시장(MGEX) 9월 봄 밀(MWEU3)은 26센트 상승한 8.78달러/부셸, 캔자스시티 선물거래소(K.C.) 9월 경질 적색 겨울 밀(KWU3)은 37.5센트 상승한 8.72부셸/달러를 기록했다. 태국의 한 수입업체 그룹은 흑해나 호주에서 공급될 것으로 예상되는 약 5만 5천 톤의 동물 사료용 밀을 구매한 것으로 추정된다. 독일의 2023년 밀 수확량은 고온 건조한 날씨로 인해 2023년에 2.9% 감소한 2,187만 톤이 될 것이라고 독일 농업협동조합연합회는 밝혔다. 유럽연합(EU)의 작물 모니터링 서비스인 MARS는 월요일 악천후를 이유로 올해 곡물 및 식물성 유지류의 평균 수확량 예측치를 거의 모두 하향 조정했다.


옥수수 선물가격(▲4.2%)

 시카고 선물거래소 옥수수 선물가격은 고온 건조한 날씨로 인한 생육 우려로 전일 대비 4.2% 상승했다. 트레이더들이 미국산 옥수수에 대한 수출 수요가 부진한 상황을 외면하면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는 옥수수(CV1)는 6월 27일 이후 최대로 랠리를 보였다. 12월 옥수수(CZ3)는 11월 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후 31.25센트 상승한 6.28달러/부셸로 마감했다. 미국 농무부(USDA)는 6월 18일 기준 미국산 옥수수에 대한 ‘좋음-아주 좋음’ 등급의 비율을 전주보다 6% 포인트 하락한 5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는 58%였다. 알제리 국영 기관인 ONAB는 아르헨티나에서 공급되는 최대 12만 미터톤의 동물 사료 옥수수를 구매하기 위한 국제 입찰을 발표했다. 대만의 MFIG 구매 그룹은 국제 입찰에서 브라질에서 공급될 것으로 예상되는 약 6만 5,000미터 톤의 동물 사료 옥수수를 구입했다.


대두 선물가격(▲2.5%)

 시카고 선물거래소 대두 선물가격은 고온 건조한 날씨로 인한 생육 우려로 전일 대비 2.5% 상승했다. 미국 농무부(USDA)는 6월 18일 기준 미국산 대두에 대한 ‘좋음-아주 좋음’ 등급의 비율을 전주보다 5% 포인트 하락한 5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는 57%였다. 대두유 선물은 급격하게 하락했다. 트레이더들은 대두유 선물이 향후 3년간은 미국 환경보호청의 바이오 연료 혼합 양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11월 대두(SX3)는 34.25센트 상승한 13.77달러/부셸을 기록했다. CBOT 12월 대두박(SMZ3)은 30달러 상승한 432.60달러/숏톤를 기록했고, 12월 대두유(BOZ3)는 4센트 하락한 53.66센트/파운드로 마감했다. 


*시카고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밀(적색연질밀: SRW), 옥수수, 대두의 근월물 정산가격에 대한 시황임

*홈페이지 곡물 선물가격 동향은 밀(7월물), 옥수수(7월물), 대두(7월물) 데이터이며 (밀: 269.88달러, 옥수수: 264.16달러, 대두: 556.57달러)임

*표, 그래프 등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 참고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
첨부파일 첨부파일 : 일일시황_20230622.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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