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OT 밀, 2년 6개월 만에 최저 수준에서 다시 반등

밀 선물가격(▲2.8%)

시카고 선물거래소 밀 선물가격은 숏 커버링, 달러 지수 하락, 중국산 밀의 비 피해 등의 영향으로 2년 반 만에 최저가를 기록했던 것에서 다시 한번 반등했다. 미국 부채 한도 법안이 통과되면서 원유 선물과 주식 시장이 상승했다. CBOT 7월 연질 적색 겨울 밀(WN3)은 16.5센트 하락한 6.10달러/부셸을 기록했다. 캔자스시티 선물거래소(K.C.) 7월 경질 적색 겨울 밀(KWN3)은 12센트 상승한 8.02달러/부셸을 기록했고, 미네아폴리스 선물시장(MGEX) 7월 봄 밀(MWEN3)은 9센트 상승한 7.89달러/부셸을 기록했다. 중국 최대 밀 생산지인 허난성에 앞으로 며칠 동안 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비 피해를 입은 곡물 수확에 우려가 커졌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흑해 수출 협정에 대한 우려가 선물가격을 지지했다. 우크라이나의 한 관계자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모든 항구에 선박 등록을 막았기 때문에 흑해 수출 협정이 다시 중단되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식량 안보국은 2023년 9월과 10월에 선적할 48만 톤의 경질 밀을 구매하기 위한 입찰을 발행했다. 미국 농무부(USDA)의 주간 수출 판매 보고서를 앞두고 5월 25일 기준 구작 밀에 대한 예상 수출량은 10만 톤의 순 취소에서 10만 톤의 순 판매로 예상된다. 신작 밀의 경우는 20만~45만 톤으로 예상된다.

옥수수 선물가격(▼0.3%)

시카고 선물거래소 옥수수 선물가격은 수출 수요와 미국 생산 전망에 대한 우려로 혼조세로 마감했다. CBOT 7월 옥수수(CN3)는 1.5센트 하락한 5.92달러/부셸을 기록한 반면, 12월 신작 옥수수(CZ3)는 8.25센트 하락하여 5.30달러/부셸로 마감했다. 미국 부채 한도 법안이 통과되면서 원유 선물과 주식 시장이 상승했다. 주간 미국 가뭄 모니터(U.S. Drought Monitor)에 따르면 5월 30일까지 중서부의 66%가 비정상적으로 건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요일에 발표된 미국 기후예측센터(U.S. Climate Prediction Center)의 최신 월별 가뭄 전망에 따르면 6월에는 아이오와와 일리노이 대부분 지역, 미국 옥수수 및 대두 상위 2개 주, 인디애나, 오하이오 및 펜실베이니아에서 가뭄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에너지 정보청(EIA)은 지난주 옥수수 기반 에탄올의 주간 생산량이 6주 최고치인 하루 100만 4,000배럴로 증가했으며 비축량은 2233만 2,000배럴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산 옥수수와 수출 경쟁으로 7월 옥수수 선물이 압박을 받았다. StoneX는 브라질의 2022/23년 총 옥수수 수확량 추정치를 이전의 1억 3,159만 톤에서 1억 3,375만 톤으로 상향 조정했다. 미국 농무부(USDA)의 주간 수출 판매 보고서를 앞두고 5월 25일 기준 구작 옥수수에 대한 예상 수출량은 10만 톤의 순 취소에서 40만 톤의 순 판매로 예상된다. 신작 옥수수의 경우는 0~30만 톤으로 예상된다.

대두 선물가격(▲2.3%)

시카고 선물거래소 대두 선물가격은 미국 중서부 곡물 주산지의 가뭄에 대한 우려로 전일 대비 2.3% 상승했다. CBOT 7월 대두(SN3)는 29.75센트 상승하여 13.29달러/부셸로 마감했다. 11월 대두(SX3)는 22.5센트 상승해 11.69달러/부셸로 마감했다. CBOT 7월 대두박(SMN3)은 8달러 상승한 401.40달러/부셸를 기록한 반면, 7월 대두유(BON3)는 1.66센트 상승한 47.86센트/파운드로 마감했다. 미국 부채 한도 법안이 통과되면서 원유 선물과 주식 시장이 상승했다. 주간 미국 가뭄 모니터(U.S. Drought Monitor)에 따르면 5월 30일까지 중서부의 66%가 비정상적으로 건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요일에 발표된 미국 기후예측센터(U.S. Climate Prediction Center)의 최신 월별 가뭄 전망에 따르면 6월에는 아이오와와 일리노이 대부분 지역, 미국 옥수수 및 대두 상위 2개 주, 인디애나, 오하이오 및 펜실베이니아에서 가뭄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농무부(USDA)의 주간 수출 판매 보고서를 앞두고 5월 25일 기준 구작 대두에 대한 예상 수출량은 10만 톤의 순 취소에서 30만 톤의 순 판매로 예상된다. 신작 대두의 경우는 0~45만 톤으로 예상된다.

*시카고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밀(적색연질밀: SRW), 옥수수, 대두의 근월물 정산가격에 대한 시황임

*홈페이지 곡물 선물가격 동향은 밀(7월물), 옥수수(7월물), 대두(7월물) 데이터이며 (밀: 224.41달러, 옥수수: 233.26달러, 대두: 488.5달러)임

*표, 그래프 등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 참고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