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일일시황

제목 1월 27일 선물시장 현황 날짜 23-01-27 10:57 조회수 140 작성자 염예지

CBOT 밀, 수요 증가 및 전쟁 우려로 상승


밀 선물가격(▲1.5%)

시카고 선물거래소 밀 선물가격은 국제 수요 증가와 러-우 전쟁 긴장 고조 영향으로 전일 대비 1.5% 상승했다. 캔자스시티에서 재배되는 고단백 작물인 경질 적색 겨울 밀 선물가격은 2.4% 상승하며 가장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다. 우크라이나 곡물 협회는 러-우 전쟁으로 인해 농부들이 파종량을 줄임에 따라 2023년 수확량이 1,600만 톤을 초과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농무부(USDA)는 러시아의 공식 밀 수확 추정치에 대해 “실현 불가능하다”라고 평가했다. 한국의 동물 사료 제조업체인 농협 사료는 미국산 밀 약 11,000톤을 비공개 거래로 구매했다. 미국 농무부(USDA)는 주간 밀 수출 판매량이 총 56만 1,400톤으로 애널리스트들의 추정치인 15만~57만 5,000톤의 고점에 가까우며 지난주 50만 8,124톤보다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CBOT 3월 연질 적색 겨울 소맥(WH3)은 11.25센트 상승한 7.52달러/부셸로 마감했다. 캔자스시티 선물거래소(K.C.) 3월 경질 적색 겨울밀(KWH3)은 20센트 상승해 8.63달러/부셸, 미네아폴리스 선물시장(MGEX) 3월 봄 밀(MWEH3)은 6.75센트 상승한 9.16달러/부셸로 거래되었다.


옥수수 선물가격(▲1.1%)

시카고 선물거래소 옥수수 선물가격은 수출 증가와 글로벌 공급망에 대한 우려로 전일 대비 1.1% 상승했다. CBOT 3월 옥수수(CH3)는 7.75센트 상승한 6.82달러/부셸을 기록했다. 미국 농무부(USDA)는 1월 19일 기준 주간 옥수수 수출 판매량이 총 92만 5,900톤으로 애널리스트들의 추정치는 60만~150만 톤이었으며, 지난주 121만 9,000톤보다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우크라이나 곡물 협회의 니콜라이 고르바초프 회장은 농민들이 전쟁으로 인해 파종량을 줄이면서 올해 옥수수 생산량이 1,800만 톤을 초과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대두 선물가격(▲1.4%)

시카고 선물거래소 대두 선물가격은 전일 대비 1.4% 상승하며 1주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두박과 대두유 선물가격도 강세를 보였는데, 대두유는 6주 최저치에서 반등했다. 미국 농무부(USDA)는 1월 19일 기준 주간 대두 수출 판매량이 총 127만 5,000톤으로 애널리스트들의 추정치인 60만~126만 톤을 초과했다고 발표했다. 대두박 수출 판매량은 총 33만 3,900톤, 대두유 수출 판매량은 총 2,300톤을 기록했으며 둘 다 애널리스트들의 추정치에 부합했다. 이와는 별도로 미국 농무부(USDA)는 민간 수출 업체들이 2023/24 마케팅 연도에 인도하기 위해 10만 6,000톤의 대두를 중국에 판매했다고 밝혔다. CBOT 3월 대두(SH3)는 21센트 상승한 15.23달러/부셸로 마감했다. 3월 대두박(SMH3)은 11.60달러 상승해 477.10달러/숏톤을 기록했고, 3월 대두유(BOH3)는 0.25센트 상승해 60.79센트/파운드로 마감했다.


*시카고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밀(적색연질밀: SRW), 옥수수, 대두의 근월물 정산가격에 대한 시황임

*홈페이지 곡물 선물가격 동향은 밀(3월물), 옥수수(3월물), 대두(1월물) 데이터이며 (밀: 276.49달러, 옥수수: 268.69달러, 대두: 559.78달러)임

*표, 그래프 등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 참고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
첨부파일 첨부파일 : 일일시황_20230127.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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