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8월 15일 선물시장 시황 | 날짜 | 12-08-16 11:16 | 조회수 | 2,548 | 작성자 | 농경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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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
8월 15일 시카고거래소 밀 9월물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2달러 상승한 톤당 311달러이다. 9월물 가격은 톤당 309달러(저가)로 시작한 후 313달러(고가)까지 변동했다(거래건수 35,360). 12월물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3달러 상승한 톤당 318달러이며, 316달러로 시작한 후 315달러(저가)부터 320달러(고가)까지 변동했다(거래건수 57,061). 옥수수가격 상승세와 향후 몇 개월 후 엘니뇨가 호주의 밀 작황에 큰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로 인해 밀 가격은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캔자스시티거래소 및 미니애폴리스 곡물거래소에서도 밀가격은 상승했다. 밀 가격은 밀 현물가격 시세 및 수출 수요의 둔화로 인해 하락압력을 받고 있으나 흑해연안지역의 생산량 및 수출량 감소로 인해 장기적으로 상승세가 될 가능성이 있다. 러시아 농업부 보고에 의하면 수확진행율 47%인 현 시점 기준으로 러시아의 밀 단수가 전년대비 28.6% 감소했다고 한다. USDA는 러시아 밀 생산량을 전월대비 600만 톤 감소한 4,300만 톤으로 하향 조정했다. 아르헨티나는 향후 2개월 내 필요한 강수량이 충족되어 토양수분율이 겨울 밀 파종에 유리한 수준이 될 예정이다. 옥수수 8월 15일 시카고거래소 옥수수 9월물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6달러 상승한 313달러이다. 9월물 가격은 315달러로 시작한 후 306달러(저가)부터 317달러(고가)까지 변동했다(거래건수 83,588). 12월물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6달러 상승한 317달러이며, 311달러로 시작한 후 310달러(저가)부터 317달러(고가)까지 변동했다(거래건수 146,481). 15일 긍정적인 내용의 에탄올 보고서 발표 이후 옥수수 가격은 급격히 상승하며 장이 마감되었다. 멕시코만의 옥수수 현물가격은 금주 중 최근 2년만의 최저수준으로 하락했으나 옥수수 중간상들이 산지에서 구매한 옥수수를 에탄올 가공업체에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14일에 가격이 안정되었다. 현재 저렴한 남미와 우크라이나산 옥수수에 대한 수입수요는 많지 않다. 8월 10일까지 미국 일일 에탄올 생산량은 평균 81만 9,000배럴이며 이는 전주대비 0.24% 증가하고 전년대비 8.9% 감소한 수준이다. 에탄올 근월물 선물가격은 가솔린 대비 매우 저렴한 수준이어서 향후 에탄올 소비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주간 에탄올용 옥수수 소비량은 전주대비 17만 부셸 증가한 8,720만 부셸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3주 연속 옥수수 소비량이 증가세이다. USDA 추정치인 50억 부셸에 도달하려면 매주 평균 1억 570만 부셸이 추가로 더 소비되어야 한다. 에탄올 재고량은 전주대비 20만 4,000배럴 감소한 1,844만 7,000배럴이며 이는 주간 에탄올 생산량에 비해 수요의 크기가 더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두 8월 15일 시카고거래소 대두 9월물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7달러 상승한 610달러이다. 8월물 선물가격은 596달러(저가)로 시작한 후 610달러(고가)까지 변동했다(거래건수 9,569). 11월물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10달러 상승한 597달러로 585달러(저가)부터 598달러(고가)까지 변동했다(거래건수 9,594). 대두 11월물 가격은 이틀 연속 하락하다가 15일 상승했다. 미시시피강 유역의 대두 현물가격은 구매업자들이 수출물량을 충당하기 위해 구매를 많이 함에 따라 상승했다. 미국 국내 대두가공마진은 대두박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0보다 큰) 상태이다. 8월 말 일기예보에 의하면 낮은 기온과 강수량 증가가 예상되므로 대두 가격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다. 그러나 한 기상분석가에 의하면 미국 중서부지역의 35%에서 금주의 기상이 대두 작황에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한다. 대두 단수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나 대두와 대두박에 대한 국내 및 국제 수요의 증가로 인해 가격은 하락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애널리스트들은 이러한 추세가 2013년까지 지속되어 미국 대두의 수급불균형이 심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브라질에서 금년 말 결협기 중 평년보다 건조한 기후가 다시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는 보고가 있어 이 역시 대두가격 상세요인으로 작용할 듯하다.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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