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일일시황

제목 12월 30일 선물시장 현황 날짜 22-12-30 15:42 조회수 116 작성자 염예지

CBOT 밀, 차익 실현 매도 증가로 하락


밀 선물가격(▼1.5%)

시카고 선물거래소 밀 선물가격은 차익 실현 영향으로 전일 대비 1.5% 하락했다. 밀은 트레이더들이 미국 밀 생육의 서리 피해에 대한 보다 명확한 평가를 기다리면서 며칠 연속 이어진 상승세가 주춤했다. CBOT 3월 연질 적색 겨울밀(WH3)은 11.5센트 하락해 7.74달러/부셸로 마감했다. 캔자스시티 선물거래소(K.C.)의 3월 경질 적색 겨울밀(KWH3)은 14.5센트 하락한 8.67달러/부셸, 미네아폴리스 선물시장(MGEX) 3월 봄 밀(MWEH3)은 21.5센트 하락한 9.12달러/부셸로 마감했다. 경쟁력 있는 가격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밀이 계속 시장에 나오면서 흑해 무역에 대한 우려가 차츰 완화되고 있다고 트레이더들은 말했다. 미국 밀 시장은 이번 주 이집트가 러시아 밀 20만 톤을 구매한 것이 전해지면서 여전히 러시아 밀과 경쟁하고 있는 상태이다.


옥수수 선물가격(▼0.5%)

시카고 선물거래소 옥수수 선물가격은 중국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수요 우려가 커짐에 따라 전일 대비 0.5% 하락했다. CBOT 3월 옥수수(CH3)는 3.25센트 하락한 6.79달러/부셸로 마감했다. 미국 내 현물 시장도 농가의 곡물 판매와 수요가 둔화해 에탄올 공장 등이 가격 압박을 받으면서 소폭 하락했다. 에너지 정보청(EIA)은 미국의 주간 에탄올 재고량은 56만 9,000bl 증가한 2,464만 bl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르헨티나의 건조한 날씨로 인해 생육이 우려되어 여전히 선물가격이 지지를 받고 있다. Union Pacific Corp UNP.N 및 CSX Corp CSX.O는 미국 철도 운영사가 운영 정상화를 기대하면서 앞으로 며칠간 지속될 선적 지연에 대해 경고했다.


대두 선물가격(▲0.1%)

시카고 선물거래소 대두 선물가격은 아르헨티나의 비 예보로 전일 대비 0.1%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차익 실현을 얻기 위해 노력했고 연말 이전에 포지션을 조정하기 시작했다. CBOT 3월 대두(SH3)는 2센트 상승하여 15.16달러/부셸을 기록했고, 3월 대두박(SMH3)은 2.80달러 하락한 458.50달러/부셸, CBOT 1월 대두박(SMF3)은 2.20달러 하락해 464.10달러/숏톤, 1월 대두유(BOF3)는 0.6센트 상승해 66.4센트/파운드, 3월 대두유(BOH3)는 1.39센트 상승한 66.36센트를 기록했다. 세계 최대 대두유와 대두박 수출국인 아르헨티나의 가뭄이 내년 대두 수확 전망을 위협하고 있다. 지난 주말 아르헨티나에 예상보다 적은 비가 내린 후, 앞으로 한 주 동안 예정된 소나기 예보에 관심이 쏠렸다.


*시카고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밀(적색연질밀: SRW), 옥수수, 대두의 근월물 정산가격에 대한 시황임

*홈페이지 곡물 선물가격 동향은 밀(3월물), 옥수수(3월물), 대두(1월물) 데이터이며 (밀: 284.39달러, 옥수수: 267.51달러, 대두: 554.36달러)임

*표, 그래프 등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 참고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
첨부파일 첨부파일 : 일일시황_20221230.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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