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3월 22일 선물시장 시황 | 날짜 | 13-03-25 00:18 | 조회수 | 2,169 | 작성자 | 최수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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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A 파종의향보고서 발표 앞두고 곡물시장 하락세
□ 밀
주말을 앞두고 이익실현이 일어났으며 3월 28일 USDA 파종의향보고서(Prospective Plantings report) 발표를 앞두고 포지션을 정비함에 따라 밀 5월물 가격은 전일과 동일하게 정산되었다. 캔자스시티(경질밀) 현물가격은 보합세를 보였고, 금주 주말 대평원 서부에 재차 비와 눈이 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온이 평년 이하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나 밀의 생육단계상 냉해를 입을만한 상황은 아니다. 강설량 또한 많아 보온효과도 제공해 줄 것이다. 한 유명 곡물애널리스트에 의하면 2013/14 전체밀 재배면적 추정치는 5,607만 에이커로 이전 추정치인 5,624만 에이커에 비해 하향 조정되었다. 한편 USDA 추정치는 5,570만 에이커이다. 거래소는 다음 주 이라크의 입찰결과에서 미국이 전부 또는 일부 물량을 계약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옥수수
구곡과 관련된 기술적 요인으로 인해 이익실현이 일어나 5월물 가격은 하락했다. 한 유명 곡물애널리스트에 의하면 2013/14 미국 옥수수 재배면적 추정치는 9,775만 에이커로 이전 추정치인 9,930만 에이커에 비해 하향 조정되었다. 한편 USDA 추정치는 9,720만 에이커이다. 이 애널리스트의 보고서 발표 이후 2013년 12월물에 대해 가격상승압력이 있었다. 거래소에서는 또한 향후 2주간 기온이 평년 이하일 것으로 예상되므로 콘벨트 동부와 미국 남동부에서 파종속도가 둔화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아르헨티나의 금주 기후는 건조할 것이나 기온은 보통 수준이므로 작황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다. 아르헨티나 농업부는 2012/13 생산량을 전년의 2,120만 톤에 비해 증가한 2,570만 톤으로 추정했다. USDA의 추정치는 2,650만 톤이다.
□ 콩(대두)
21일 급격히 상승한 이후 22일 5월물 가격은 하락했다. 한 유명 곡물애널리스트는 2013/14 미국 대두 재배면적 추정치를 7,846만 에이커로 이전 추정치인 7,878만 에이커에 비해 하향 조정했다. 한편 2012/13 재배면적은 7,720만 에이커였다. 남미의 한 신문사는 브라질 정부가 대두가공품에 대해 국내시장에서의 세액공제를 폐지하고 대신 수출에 대해 세액공제를 부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예측이 현실화될 경우 이는 대두에 비해 대두박 및 대두유의 수출을 장려하는 조치가 될 것이며, 이 조치는 브라질 대두박 및 대두유의 아르헨티나 대두가공품에 대한 경쟁력을 높여줄 것이다. 아르헨티나는 이미 대두에 비해 대두가공품의 수출을 장려하는 세제를 실행하고 있다. 브라질 현지 무역업자들은 중국이 체선문제로 인해 기존 계약 물량을 이월된 선적월의 계약물로 쓰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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