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일일시황

제목 11월 11일 선물시장 현황 날짜 22-11-11 14:39 조회수 140 작성자 염예지

CBOT 대두, 차익 실현 매도 및 달러 약세로 하락


밀 선물가격(▼0.4%)

시카고선물거래소 밀 선물가격은 세계 공급량 전망치가 전월 대비 상향 조정되면서 전일 대비 0.4% 하락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곡물 거래소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의 2022/2023 밀 파종량은 1,240만 톤으로 이전 추정치인 1,400만 톤 대비 감소할 것이라고 전해졌다. 아르헨티나의 2022/23 밀 수확량은 장기간의 가뭄으로 인해 1,180만 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었는데, 이는 이전 추정치인 1,370만 톤 대비 감소한 것이다. CBOT 12월 연질 적색 겨울 밀(WZ2)은 3센트 하락해 8.03달러/부셸로 마감했다. 캔자스시티 선물거래소(K.C.)의 12월 경질 적색 밀(KWZ2)은 6.75센트 하락하여 9.23달러/부셸을 기록했고, 미네아폴리스 선물시장(MGEX) 12월 봄 밀(MWEZ2)은 6.75센트 하락한 9.31달러/부셸로 마감했다. 미국 농무부(USDA)는 11월 3일 기준 미국의 밀 수출 판매량이 32만 2,500톤으로 예상치인 25만~60만 톤에 부합한다고 보고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주요 밀 구매 기관은 약 59만 5,000톤의 밀을 구매하기 위한 국제 입찰을 발표했다. 튀니지 국영 곡물 기관은 약 10만 톤의 연질 밀과 10만 톤의 듀럽 밀을 구매하기 위한 국제 입찰을 발표했다.


옥수수 선물가격(▼1.7%)

시카고선물거래소 옥수수 선물가격은 부진한 수출 판매와 매도량이 증가하면서 전일 대비 1.7% 하락했다. CBOT 12월 옥수수(CZ2)는 11.25센트 하락하여 6.53달러/부셸을 기록했다. 거래자들은 미국의 소비자 물가 지수에 주목했다. 미국 옥수수에 대한 멕시코의 수요가 불투명해지며 옥수수 시장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미국 농무부(USDA)에 따르면 멕시코 민간 업체들에 옥수수 20만 9,931톤을 판매했다고 한다. 분석가들은 11월 3일 기준 주간 옥수수 판매량을 30만~70만으로 예상했다. 미국 정부는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헤르손 지역에서 철수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대두 선물가격(▼2.0%)

시카고선물거래소 대두 선물가격은 미국의 소비자 물가 지수가 예상보다 작은 폭으로 상승하면서 전일 대비 2.0% 하락했다. CBOT 1월 대두(SF3)는 29센트 하락한 14.52달러로 마감했다. 12월 대두박(SMZ2)은 13.5달러 하락해 404.10달러/숏톤을 기록한 반면, CBOT 12월 대두유(BOZ2)는 0.55센트 상승해 76.09센트/파운드를 기록했다. 미국 농무부(USDA)에 따르면 미국산 대두의 주간 수출 판매량은 79만 4,900톤으로 예상치인 60만~120만 톤에 부합한다. 월별 수급 전망 보고서에서 미국산 옥수수와 대두의 재고량이 지난달 추정치보다 증가하면서 대두 선물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아르헨티나의 대두 수출 증산 정책 시행 가능성 또한 영향을 미쳤다. 가뭄으로 인해 아르헨티나의 대두 수출이 부진한 상황이다.


*시카고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밀(적색연질밀: SRW), 옥수수, 대두의 근월물 정산가격에 대한 시황임

*홈페이지 곡물 선물가격 동향은 밀(12월물), 옥수수(12월물), 대두(11월물) 데이터이며 (밀: 295.23달러, 옥수수: 257.17달러, 대두: 525.61달러)임

*표, 그래프 등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 참고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
첨부파일 첨부파일 : 일일시황_20221111.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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