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실현으로 밀 가격 소폭 하락

    

□ 밀

    

금주 밀 가격이 크게 상승했으므로 3월 21일 이익실현이 일어나며 소폭 하락했다. 수출량은 총 57만 3,300톤으로 이번 유통연도에 대해 48만 4,500톤, 다음 유통연도에 대해 8만 8,800톤이었다. 3월 14일 기준 누적 수출량은 USDA 전망치의 89%이며 5년 평균은 89.5%이다. USDA 전망치에 도달하려면 매주 28만 3,000톤이 판매되어야 한다(전주의 필요량 29만 9,000톤에 비해 감소). 국제곡물위원회는 2013/14 밀 수확면적이 4년만의 최고수준이 될 것이며 밀 재고량은 300만 톤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USDA는 2012/13 기말재고량을 1억 7,823만 톤으로 추정하고 있다. 거래소에서는 이라크의 입찰에서 미국이 계약을 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 옥수수

    

5월물 및 12월물 가격은 소폭 상승했다. 금주 콘벨트에서 생산농가의 판매량이 증가하자 이익실현이 다소 일어나기도 했다. 미국 수출량 전망에는 개선이 없으며 발표된 수출량은 거래소 기대에 못 미치는 27만 5,500톤이었다(이번 유통연도에 대해 92,200톤, 다음 유통연도에 대해 18만 3,300톤). 3월 14일 기준 누적 수출량은 USDA 전망치의 71%로 5년 평균은 76%이다. USDA 전망치에 도달하려면 매주 24만 9,000톤이 판매되어야 한다. 대만은 미국산 옥수수에 대해 입찰을 실시했으나 가격이 너무 높아 모든 오퍼를 거절했다. 국제곡물위원회는 2013/14 미국 옥수수 생산량이 전년대비 3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므로 신곡 공급량이 약 140억 부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콩(대두)

    

5월물 가격은 다음주에 발표되는 재고량 및 파종의향 보고서(Stocks and Planting Intentions report)에 대한 기대로 상승했다. 20일 중국 정부는 국영업체가 대두 100~150만 톤을 국내 대두가공업자들에게 방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 소식은 가격하락요인으로 작용하지 못했고, 이 발표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강세를 보였다. 수출량은 실망스러운 31만 1,800톤으로 발표되었다(이번 유통연도 10만 7,800톤, 다음 유통연도 23만 4,000톤). 3월 14일 기준 누적 수출량은 USDA 전망치의 97%이며, 5년 평균은 86%이다. USDA 전망치에 도달하려면 매주 4만 1,000톤이 판매되어야 한다. 3월 14일 기준 대두박 수출량은 이번 유통연도에 대해 14만 3,400톤이었다. 누적 수출량은 USDA 전망치의 95%이며 5년 평균은 67%이다. USDA 전망치에 도달하려면 매주 1만 4,000톤이 판매되어야 한다. 3월 14일 기준 대두유 수출량은 이번 유통연도에 대해 1만 9,600톤이었다. 누적 수출량은 USDA 전망치의 78%이고 5년 평균은 62%이다. USDA 전망치에 도달하려면 매주 8,000톤이 판매되어야 한다.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