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OT 옥수수, 주식 시장의 상승과 기술적 매수로 상승

밀 선물가격(▼0.5%)

시카고선물거래소 밀 선물가격은 부진한 수요와 미국 주산지 호우 영향으로 전일 대비 0.5% 하락했다. CBOT 12월 연질 적색 겨울 밀(WZ2)은 4센트 하락하여 8.34달러/부셸을 기록했다. 캔자스시티 선물거래소(K.C.)의 12월 경질 적색 밀(KWZ2)은 3.5센트 하락하여 9.34달러/부셸, 미네아폴리스 선물시장(MGEX) 12월 봄 밀(MWEZ2)은 5.5센트 하락하여 9.52달러/부셸로 마감했다. 거래자들에 따르면 가뭄 피해를 입은 아르헨티나와 미국 주산지에 앞으로 며칠 동안 소나기가 내릴 것이라는 일기 예보로 공급 우려가 완화되었다. 흑해 밀 수출 또한 계약 연장에 대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선물가격을 압박했다. 알제리의 국영 곡물 기관 OAIC는 국제 입찰에서 원산지를 지정하지 않고 제분 밀을 구입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옥수수 선물가격(▲0.7%)

시카고선물거래소 옥수수 선물가격은 기술적 매수와 주식 시장의 상승으로 전일 대비 0.7% 상승했다. CBOT 12월 옥수수(CZ2)는 4.75센트 상승한 6.86달러/부셸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미국 주식 시장의 상승세로 긍정적인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함께 상승했다. 그러나 강달러로 인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이 떨어져 거래자들은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국 주산지에 내린 비로 인해 후반부를 향해가는 옥수수와 대두 수확이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미국 농무부(USDA)에 따르면 옥수수 수확은 61% 완료되었다.

대두 선물가격(▲0.7%)

시카고선물거래소 대두 선물가격은 전날의 하락세가 일부 회복되면서 전일 대비 0.7% 상승했다. CBOT 11월 대두(SX2)는 10센트 상승한 13.82달러/부셸, 12월 대두박(SMZ2)은 6.90달러 상승해 415.60달러/숏톤을 기록했고, CBOT 12월 대두유(BOZ2)는 0.41센트 상승해 72.28센트/파운드로 마감했다. 미국 중서부의 수확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거래자들은 수출 전망과 국내 가공 업체의 수요를 기대하고 있다. 미국 중서부 비 소식으로 현재 선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시시피강의 낮은 수위가 차츰 해소되겠으나 어려움은 여전히 남아있다고 분석가들은 말했다.

*시카고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밀(적색연질밀: SRW), 옥수수, 대두의 근월물 정산가격에 대한 시황임

*홈페이지 곡물 선물가격 동향은 밀(12월물), 옥수수(12월물), 대두(11월물) 데이터이며 (밀: 306.71달러, 옥수수: 270.17달러, 대두: 507.79달러)임

*표, 그래프 등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 참고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