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일일시황

제목 4월 8일 선물시장 현황 날짜 22-04-08 10:44 조회수 206 작성자 염예지

CBOT밀, 미국 수급 평가 앞두고 하락


밀 선물가격(▼1.8%)

시카고선물거래소 밀 선물가격은 미 농무부(USDA)의 4월 수급전망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거래자들이 포지션을 취하며 전일 대비 1.8% 하락했다. CBOT 7월 연질 적색 겨울 밀(WN2)은 15.5센트 하락한 10.25달러/부셸로 마감했다. 캔자스시티 선물거래소(K.C.)의 6월 경질 적색 겨울 밀(KWN2)은 12.75센트 하락한 10.73달러/부셸을 기록했으며, 미네아폴리스 선물시장(MGEX) 7월 봄 밀(MWEN2)은 9.25센트 하락하여 10.99달러/부셸에 거래되었다. 미국 수출업체들의 3월 31일까지 주간 밀 수출량은 37만 9,300톤으로, 이는 시장 예상치인 10만~75만 톤과 일치한다. 컨설팅업체 StoneX에 따르면 브라질의 2022년 밀 재배 면적은 20.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브라질의 총 밀 생산량은 1,000만 톤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옥수수 선물가격(▲0.2%)

시카고선물거래소 옥수수 선물가격은 거래 시간 대부분 하락세를 보이다가 전일 대비 0.2% 상승하며 마감했다. CBOT 5월 옥수수 선물(CK2)은 1.25센트 상승한 7.57달러/부셸, 신곡(new-crop)인 12월물 옥수수(CZ2)는 4.25센트 상승한 7.09달러/부셸에 거래되었다. 미 농무부(USDA)에 따르면 3월 31일까지 주간 옥수수 판매량은 92만 7,600톤으로, 이는 시장 예상치인 57만 5,000~140만 톤에 부합한다. 브라질의 CONAB는 2021/22년 총 옥수수 생산량을 1억 1,560만 2,000톤으로 이전 예상치인 1억 1,234만 3,000톤에서 상향 조정했다. 또한 옥수수 예상 수출량은 이전의 3,500만 톤에서 3,700만 톤으로 상향 조정했다.

미 농무부(USDA)는 브라질의 2021/22년 옥수수 생산량을 이전 예상치인 1억 1,400만 톤에서 증가한 1억 1,509만 톤으로 전망했다.


대두 선물가격(▲1.6%)

시카고선물거래소 대두 선물가격은 감소한 남미의 생산량과 안정적인 미국의 수출에 힘입어 전일 대비 1.6% 상승했다. CBOT 5월 대두(SK2)는 26센트 상승한 16.45달러/부셸에 거래되었다. CBOT 5월 대두박(SMK2)은 1.60달러 하락한 460.20달러/톤, CBOT 5월 대두유(BOK2)는 1.19센트 상승한 73.02센트/파운드로 마감했다. 브라질의 CONAB는 대두 생산량 예상치를 기존 1억 2547만 100만 톤에서 1억 2243만 톤으로 하향 조정하고 예상 수출량은 8,010만 톤에서 7,700만 톤으로 하향 조정했다. 미국 수출업체들의 3월 31일까지 주간 대두 수출량은 109만 9,000톤으로, 시장 예상치인 60만~155만 톤과 일치한다. 미 농무부(USDA 브라질의 2021/22년 대두 생산량을 이전 예상치인 1억 2,700만 톤에서 감소한 1억 2,514만 톤으로 전망했다. 농업경영컨설턴트 Datagro에 따르면 지난 4월 1일까지 브라질의 2021/22년 대두 판매량은 생산량 전망치의 55%로 지난 몇 주간 증가하였으나, 지난해 수준인 71.5%는 미치지 못했다.


*시카고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밀(적색연질밀: SRW), 옥수수, 대두의 근월물 (밀: 5월, 옥수수: 5월, 대두: 5월물) 정산가격임.

*표, 그래프 등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 참조.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
첨부파일 첨부파일 : 일일시황_20220408.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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