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일일시황

제목 3월 4일 선물시장 현황 날짜 22-03-04 14:13 조회수 220 작성자 염예지

CBOT 밀, 흑해 공급 우려로 14년 만에 최고치로 일일 한도 급등


밀 선물가격(▲7.1%)

시카고 선물 거래소 밀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7.1% 상승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거의 공급되지 않는 지역으로부터의 출하가 차단되면서 시카고 무역위원회(Chicago Board of Trade)의 밀 선물이 목요일 일일 거래 한도인 75센트까지 치솟아 1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 세계 수출의 3분의 1을 차지한다. CBOT 소맥 WK2는 확장 일일 75센트 한도를 상향 조정한 부셸당 $11.34로 마감했다. 2008년 3월 이후 가장 활발한 계약 Wv1의 최고 수준이었다. CBOT 7월 WN2 및 9월 WU2 계약도 마감되었다. 5월 밀 KWK2는 일일 75센트 한도를 부셸당 $11.50-1/4에 마감한 반면, MGEX 5월 봄 밀 MWEK2는 60센트 오른 $11.18-1/4에 거래했다. CBOT 및 K.C. 거래 한도 CME 그룹은 밀 가격이 금요일까지 75센트로 유지될 것이라고 했다.


옥수수 선물가격(▲3.1%)

시카고 선물 거래소 옥수수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3.1% 상승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흑해 공급이 중단되고 미국 선적 수요가 급증하면서 미국 옥수수 선물이 목요일 활발하게 거래되는 계약에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5월 옥수수 CK2는 일일 거래 한도인 35센트까지 상승하여 2012년 12월 이후 가장 활발한 계약 Cv1의 최고점에 도달했다. 벤치마크 계약은 22-3/4센트 상승한 $7.47-3에 마감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 세계 옥수수 수출량의 19%에 해당하는 출하량이 차단되어 수입업자들이 대체 공급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거래자들은 미국이 단기적으로 주요 공급원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대두 선물가격(▲0.3%)

시카고 선물 거래소 대두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0.3% 상승했다. 대두 선물은 목요일 시장이 강한 수요로 반등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지만 최근 다년간 최고치에 근접한 가격으로 거래자들이 이익을 챙김에 따라 후퇴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흑해 지역의 식용유 수출에 얼마나 오래 영향을 미칠지 불확실한 가운데 시장은 극도로 불안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두 나라는 전 세계 해바라기유 수출의 약 80%를 차지한다. CBOT 5월 대두 SK2는 4-3/4센트 상승한 부셸당 $16.67-3/4에 거래되었다. CBOT 5월 대두박 SMK2는 톤당 $453.40로 $5.40 상승한 반면, 5월 대두박 BOK2는 1.06센트 하락한 74.81센트로 마감했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곡물거래소는 최근 며칠 동안 가뭄으로 피해를 입은 농장 벨트에 비가 내리면서 상황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미 농무부(USDA)는 2월 24일자로 마감된 주에 미국 대두 순 수출이 총 224만3000톤으로 분석가들의 예상치 120만~235만톤의 고점에 근접했다고 밝혔다.



*시카고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밀(적색연질밀: SRW), 옥수수, 대두의 근월물 (밀: 5월, 옥수수: 5월, 대두: 5월물) 정산가격임.

*표, 그래프 등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 참조.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
첨부파일 첨부파일 : 일일시황__20220304.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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