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일일시황

제목 12월 6일 선물시장 현황 날짜 21-12-06 09:54 조회수 239 작성자 김태련

대두 선물가격, 수출 수요 회복과 남미의 기상 상황에 대한 의문으로 상승 마감


밀 선물가격(▼1.4%)

시카고 선물 거래소 밀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1.4% 하락했다. 밀 선물가격은 오미크론 변종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영향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로 폭락한 이후 다시 하락했다. 미국의 11월 고용 성장은 노동력 공급이 빠듯한 가운데 상당히 둔화되었다. 캐나다 정부는 극심한 가뭄으로 대초원 작물들이 타들어가면서 듀럼밀 생산량을 사상 최저 수준으로 낮추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밀 53만 5천 톤을 매입하기 위해 입찰을 진행했는데 이는 수입업체 입찰에서 가장 최근에 나온 것으로, 내년 여름 북반구 수확 전에 재고가 줄어들어 공급업체가 5월에서 7월까지 밀을 공급하기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에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옥수수 선물가격(▲1.3%)

시카고 선물 거래소 옥수수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1.3% 상승했다. 옥수수 선물가격은 에탄올에 사용되는 원유의 강세로 상승 마감했다. 거래자들은 이번 가격 상승은 투자자들이 오미크론 코로나바이러스의 경제적 영향에 대한 우려로 촉발된 패닉셀링에서 회복세를 나타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옥수수 선물은 주간 하락세를 보였다. 미 행정부는 올해와 내년에 정유업체가 연료 믹스에 혼합해야 하는 바이오연료의 양을 며칠 내로 제안할 계획이다.


대두 선물가격(▲1.8%)

시카고 선물 거래소 대두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1.8% 상승했다. 대두 선물가격은 중국 수요 회복 조짐과 남미의 기상 상황에 대한 의문으로 상승 마감했다. 거래자들은 이번 가격 상승은 투자자들이 오미크론 코로나19의 경제적 영향에 대한 우려로 촉발된 패닉셀링에서 회복세를 나타낸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질 남부 지역의 일기예보는 여전히 건조하지만 앞으로 10일 동안 전국 대부분 지역에 지속적인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미 농무부는 2021/22 시즌에 민간 수출업체들이 알려지지 않은 목적지에 미국산 대두 12만 2천 톤을 수출했고, 중국 수입업체들이 미국산 대두 13만 톤을 구입했다고 발표했다.


*시카고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밀(적색연질밀: SRW), 옥수수, 대두의 근월물 (밀: 3월, 옥수수: 3월, 대두: 1월물) 정산가격임.

*표, 그래프 등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 참조.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
첨부파일 첨부파일 : 일일시황_20211206.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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