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곡물 선물가격,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상승

밀 선물가격(▲2.2%)

시카고 선물 거래소 밀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2.2% 상승했다. 밀 선물가격은 오미크론 코로나바이러스가 세계 경제를 탈선시킬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우려가 완화되면서 상승 마감했다. 정부 관계자는 캘리포니아에서 오미크론 변종의 첫 번째 사례가 발견됐다고 발표한 후 세션 후반 선물가격의 상승이 제한되었다. 월요일에 이집트가 밀을 구매하고 튀니지가 밀 입찰을 발행하는 등 수입국들의 신선한 밀 수요의 신호가 밀 시장을 지지했다. 

옥수수 선물가격(▲0.8%)

시카고 선물 거래소 옥수수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0.8% 상승했다. 옥수수 선물가격은 기술적 반등과 오미크론 코로나바이러스 변종으로 인해 세계 경제가 즉각적으로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완화되면서 곡물 시장 전반의 지지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거래자들은 브라질 남부와 아르헨티나의 건조한 날씨로 인한 생산량 감소에 대한 우려가 옥수수 시장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미 농무부는 민간 수출업체들이 미국산 옥수수 15만 톤을 콜롬비아로 판매했다고 밝혔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위험이 높아졌다고 말한 후 상품 거래자들은 미국의 통화정책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대두 선물가격(▲0.9%)

시카고 선물 거래소 대두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0.9% 상승했다. 대두 선물가격은 오미크론 코로나바이러스가 세계 경제를 즉시 탈선시킬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우려가 완화됨에 따라 최종 수요자 매수세에 힘입어 다시 강세를 보였다. 거래처를 찾는 수출 바이어들의 희망도 장 중반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로이터통신은 수요일 오후 미국산 대두에 대한 어떠한 새로운 제안도 즉각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밀, 옥수수 근월물 12월물에서 3월물로 변경

*시카고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밀(적색연질밀: SRW), 옥수수, 대두의 근월물 (밀: 3월, 옥수수: 3월, 대두: 1월물) 정산가격임.

*표, 그래프 등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 참조.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