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 선물가격, 차익실현으로 하락

밀 선물가격(▼0.7%)

시카고 선물 거래소 밀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0.7% 하락했다. 밀 선물가격은 차익실현으로 하락했고, 금리 인상에 대한 논의가 미 달러화 강세를 가져왔다. 세션 초반에 시카고 밀 선물은 2012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는데, 이는 미국의 겨울 작황의 감소로 세계 재고량 부족과 강한 국제 수요 시기에 세계 공급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미 농무부는 겨울밀 작물의 양호-우수 등급이 45%까지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옥수수 선물가격(▼1.0%)

시카고 선물 거래소 옥수수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1.0% 하락했다. 옥수수 선물가격은 밀 시장의 장 초반 상승과 후반 세션에서 하락한 이후 하락 마감했다. 미 농무부는 10월 31일에 마감된 주간 미국의 옥수수 수확 진행률이 74%였다고 밝혔다. 이는 5년 평균인 66%를 앞지르지만 분석가 평균인 75%에는 미치지 못한다. 미 농무부는 9월 연료용 옥수수가 4억 750만 부셸로 전년 동월(4억 240만 부셸)보다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대두 선물가격(▲0.6%)

시카고 선물 거래소 대두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0.6% 상승했다. 대두 선물가격은 미 농무부의 보고서에서 미국의 대두 수확이 예상보다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상승 마감했다. 미 농무부는 주간 작물 진행 보고서에서 미국의 대두 수확 진행률이 79%로 5년 평균 81%와 로이터 통신의 분석가 평균 81%에 미치지 못한다고 밝혔다.

*시카고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밀(적색연질밀: SRW), 옥수수, 대두의 근월물 (밀: 12월, 옥수수: 12월, 대두: 11월물) 정산가격임.

*표, 그래프 등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 참조.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