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 선물가격, 주요 밀 생산국들이 생산 전망을 낮추면서 하락

밀 선물가격(▲2.0%)

시카고 선물 거래소 밀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2.0% 상승했다. 밀 선물가격은 주요 밀 생산국들이 생산 전망을 낮추면서 상승했다. 유럽연합의 최대 곡물 생산국인 프랑스는 습했던 여름 날씨를 이유로 연질밀 생산량을 60만 톤 줄인 3,606만 톤으로 전망했다. 캐나다는 가뭄 상태가 몇 주 전보다 훨씬 더 많은 밀에 피해를 입혔다는 이유로 밀 수확량을 전년 대비 41% 감소한 1,530만 톤으로 추정된다. 미 농무부는 주간 작황 보고서에서 겨울 밀의 12%가 파종되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전주의 5%에서 증가한 것이다.

옥수수 선물가격(▲1.4%)

시카고 선물 거래소 옥수수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1.4% 상승했다. 옥수수 선물가격은 주간 작황 보고서에서 옥수수의 상태 등급을 낮춘 후 상승했다. 주간 작황 보고서에서 미 농무부는 미국 옥수수 수확량의 58%가 양호-우수한 상태라고 발표했는데, 이는 전주에 비해 1%p 하락한 것이다. 또한 미국 옥수수 작물의 4%가 수확되었다고 보고했다. 최고의 곡물 수출업체인 Cargill은 루이지애나주 웨스트웨고에 있는 폐쇄된 곡물 수출 터미널 중 하나가 9월 초 허리케인 아이다로 인해 전력이 끊긴 후 바지선 운송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대두 선물가격(▼0.2%)

시카고 선물 거래소 대두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0.1% 하락했다. 대두 선물가격은 지속적인 수출 낙관론으로 손실이 줄어들었지만 수확 진행 상황에 압박을 받아 소폭 하락했다. 미 농무부는 미국 대두 수확량의 57%가 양호-우수한 상태라고 평가했는데, 이는 전주와 변함이 없다.

*시카고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밀(적색연질밀: SRW), 옥수수, 대두의 근월물 (밀: 12월, 옥수수: 12월, 대두: 11월물) 정산가격임.

*표, 그래프 등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 참조.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