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일일시황

제목 7월 27일 선물시장 현황 날짜 21-07-27 11:12 조회수 334 작성자 김태련

대두 선물가격, 거래자들이 시장을 과매도 상태로 본 후 상승


밀 선물가격(▼1.0%)

시카고 선물 거래소 밀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1.0% 하락했다. 밀 선물가격은 해외에서 미국 공급에 대한 수요 우려에 따라 하락했다. 미 농무부는 주간 밀 수출 검사량을 47만 7,964톤으로 발표했다. 유럽연합 농작물 모니터링 서비스는 올해 유럽연합의 연질밀 평균 수확량이 6월 전망치(6.01t/ha)보다 증가한 헥타르당 6.05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러시아의 주지사는 러시아 최대 밀 생산 및 수출 지역 중 한 곳인 남부 크라스노다르에서 겨울 밀 1,050만 톤을 포함해 1,240만 톤의 곡물을 수확했다고 밝혔다. 모로코는 농업부는 올 시즌 1,032만 톤의 곡물을 수확해 지난해보다 221% 증가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연질밀 560만 톤, 듀럼밀 248만 톤, 보리 278만 톤이 포함됐다.


옥수수 선물가격(▲0.5%)

시카고 선물 거래소 옥수수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0.5% 상승했다. 옥수수 선물가격은 미국 정부의 수출 조사 결과 정치적 긴장에 대한 거래자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여전히 미국산 옥수수를 여전히 수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상승했다. 미 농무부는 주간 옥수수 수출 검사량을 10억 3,700만 톤으로 발표했다. Agrural은 브라질 농부들이 중남부 지역에서 2기작 옥수수 면적의 39%를 수확했다고 밝혔다. 또한 브라질에서는 세계 최대 육류 포장업체 JBS SA JBSS3.SA가 가뭄과 때아닌 서리로 인해 자국 시장에서 농작물이 실패하자 아르헨티나에서 30척의 옥수수를 수입했다고 로이터 통신에 전했다.


대두 선물가격(▲0.5%)

시카고 선물 거래소 대두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0.5% 상승했다. 대두 선물가격은 거래자들이 시장이 2주 만에 최저치에 도달한 후 야자유 랠리가 시장에 유입되면서 시장이 과매도 되었다고 우려하면서 상승했다. 야자유 랠리가 대두유와 대두 시장을 상승시키는 데 일조했다. 말레이시아 야자유 선물가격은 7월 야자유 생산량이 10% 이상 감소하면서 전날보다 2% 이상 상승했다. Chicago Futures International의 분석가 Terry Reilly은 “아르헨티나의 하천 수위가 낮아 거래자들이 상품 선적 지연을 우려하면서 대두 가격을 상승시키는 데 일조했다.”고 말했다. 중국의 대두 수입은 2021년 말 사상 최대 규모였던 상반기부터 급격히 둔화될 것으로 보여 미국 농가들이 신작물 판매를 노리는 것처럼 세계 1위 바이어의 지속적인 성장 기대와 시장 심리에 혼란을 주고 있다.


*시카고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밀(적색연질밀: SRW), 옥수수, 대두의 근월물 (밀: 9월, 옥수수: 9월, 대두: 9월물) 정산가격임.

*표, 그래프 등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 참조.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
첨부파일 첨부파일 : 일일시황_20210727.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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