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일일시황

제목 7월 10일 대두 선물시장 시황 날짜 12-07-11 10:35 조회수 2,385 작성자 농경연

7월 10일자 시카고거래소 대두 7월물 선물가격은 전일보다 6달러 하락한 톤당 606달러이다.

7월물 선물가격은 톤당 610달러로 시작한 후 604달러(저가)부터 614달러(고가)까지 변동했다(거래건수 3,946).  8월물 선물가격은 톤당 584달러이며, 590달러로 시작한 후 583달러(저가)부터 592달러(고가)까지 변동했다(거래건수 33,471). 11월물 선물가격은 톤당 565달러이며, 568달러로 시작한 후 563달러(저가)부터 572달러(고가)까지 변동했다(거래건수 126,115).

7월 10일 시카고거래소에서는 대두 11월물에 대해 차트상 인사이드데이(inside day: 데이트레이딩의 기법)가 이루어졌다. 장 초반에는 가격상승 압력이 있었으나 거래가격은 하락세로 돌아섰다. 거래소에서는 USDA WASDE보고내용에 대해 2012/13연도 미국 기말재고량이 6월 전망치보다 약 3만 톤 증가한 383만 톤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세계 기말재고량은 6월 전망치보다 150만 톤 감소한 5,700만 톤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주 고온현상에 이어 금주 미국 중서부지역의 건조기후가 이어질 것이라는 기상예보는 거래소에서 대두 생산량 전망치를 급격히 감소시키고 있어 금년 말 세계 대두 생산량이 수요에 비해 부족해질지 모른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거래소에서는 남미 대두생산량의 감소로 인해 2013년에 미국 대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상예보에 의하면 미국 중서부지역에 다음 주 비가 온다고 하지만, 미시시피강 동쪽으로는 비가 올 것 같지 않다. 미국달러화 가치의 상승 및 원유가 하락은 대두가격 하락요인이 되고 있다.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
첨부파일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