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선물가격, 브라질의 생산량 감소에 대한 우려로 상승

밀 선물가격(▲1.2%)

시카고 선물 거래소 밀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1.2% 상승했다. 밀 선물가격은 기술적 매수세와 다른 시장에서의 가격 상승으로 인한 파급 효과로 상승했다. 거래자들은 옥수수와 대두의 랠리가 밀 가격 상승에 불을 붙였다고 말했다. 미 농무부는 4월 29일에 마감된 주간 밀 수출량을 30만 4천 톤으로 발표했다. 모로코 정부가 올해 수확량이 더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 속에 수입을 줄이기 위해 6월 1일부터 연질밀과 듀럼밀에 대한 관세를 재도입할 예정이다.

옥수수 선물가격(▲1.4%)

시카고 선물 거래소 옥수수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1.4% 상승했다. 옥수수 선물가격은 브라질의 생산량 감소와 미국으로 수출 수요가 이동할 것이라는 우려로 목요일 다시 8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분석가들은 주요 수출국인 브라질의 수확을 위협하는 건조한 날씨가 세계 공급량을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작물 옥수수 계약은 미국의 수확 이후에도 공급이 부족할 것이라는 우려로 구작물 선물가격을 상승시켰다. 미 농무부는 4월 29일에 마감된 주간 옥수수 수출량을 24만 3,500톤으로 발표했다.

대두 선물가격(▲1.8%)

시카고 선물 거래소 대두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1.8% 상승했다. 대두 선물가격은 옥수수와 대두유의 가격 상승으로 인한 파급 효과로 새로운 계약 최고치를 기록했다. 거래자들은 전 세계 식용유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야자유가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도 대두 선물 상승에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미 농무부는 주간 대두 수출량을 35만 8,200톤으로 발표했다. 

*시카고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밀(적색연질밀: SRW), 옥수수, 대두의 근월물 (밀: 7월, 옥수수: 7월, 대두: 7월물) 정산가격임.

*표, 그래프 등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 참조.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