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및 대두 선물가격, 차익실현에 하락

밀 선물가격(▼1.4%)

시카고 선물 거래소 밀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1.4% 하락했다. 밀 선물가격은 미국 대평원 지역의 지속적인 건조가 시장을 뒷받침하고 있지만 8년 만에 최고가가 매수세를 꺾으면서 하락했다. 화요일 이집트에 의한 밀 수입 입찰의 취소는 높은 가격이 구매자들을 위축시키고 있다는 신호로 여겨졌다. 유럽 무역업자들은 알제리의 국영 곡물회사인 OAIC가 수요일 마감된 국제 입찰에서 선택적 원산지 제분밀을 구입했다고 말했다.

옥수수 선물가격(▼1.6%)

시카고 선물 거래소 옥수수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1.6% 하락했다. 옥수수 선물가격은 가장 활발한 7월 계약이 상승했다가 차익실현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국과 대만의 바이어들이 구매에 나서는 등 수출거래가 잇따르면서 옥수수 선물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졌다. 농업컨설팅사 APK-Inform은 우크라이나의 2020/21 시즌 옥수수 기말재고량이 이전 시즌보다 70% 증가한 270만 톤에 이를 수 있다고 말했다.

대두 선물가격(▼0.4%)

시카고 선물 거래소 대두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0.4% 하락했다. 대두 선물가격은 차익실현이 공급에 대한 우려를 압도하면서 하락했다. 이집트의 곡물 구매자는 국제 구매 입찰에서 3만 톤의 대두유를 구입했다. Interfax 통신은 러시아가 오는 7월 1일부터 대두 수출세를 톤당 100달러 이하로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시카고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밀(적색연질밀: SRW), 옥수수, 대두의 근월물 (밀: 7월, 옥수수: 7월, 대두: 7월물) 정산가격임.

*표, 그래프 등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 참조.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