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일일시황

제목 4월 21일 선물시장 현황 날짜 21-04-21 10:55 조회수 417 작성자 김태련

옥수수 선물가격, 견고한 현금시장과 브라질의 기상 악화로 8년 만에 최고치 기록


밀 선물가격(▲1.1%)

시카고 선물 거래소 밀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1.1% 상승했다. 밀 선물가격은 옥수수와 대두의 상승과 이번 주 미국 평원의 혹한에 대한 우려로 인해 계약기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상학자들은 수요일까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된 남서부 평원과 중서부 일부 지역의 겨울 밀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 미 농무부는 월요일 겨울 밀 수확량의 53%를 양호한 상태로 평가했는데, 이는 지난주와 변동이 없었다. 분석가들은 평균적으로 1%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 농무부는 현재까지 봄철 밀 면적의 19%가 파종되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5년 평균인 12%보다 앞선 수치이다.


옥수수 선물가격(▲2.5%)

시카고 선물 거래소 옥수수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2.5% 상승했다. 옥수수 선물가격은 내수 공급의 긴축이 현금시장을 지원하고 투기적 매수세를 끌어들이면서 거의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브라질에서 옥수수 수확을 억제하는 건조한 상황과 2021년 미국 작물의 발아 속도를 늦추는 한파에 대한 우려가 지지를 더했다. 미 농무부는 구작물 11만 4,300톤을 멕시코에 판매한 사실을 확인했다. 미 농무부는 옥수수 면적의 8%가 파종되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평균 무역 기대치인 9%보다 약간 뒤처졌다. 월간 USDA Cattle on Feed 보고서를 앞두고, 로이터통신의 조사 결과, 분석가들은 정부가 3월에 미국 사육장에 배치된 소의 수가 전년 대비 33.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대두 선물가격(▲1.5%)

시카고 선물 거래소 대두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1.5% 상승했다. 대두 선물가격은 전 세계 공급량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대두와 식물성 기름에 대한 견고한 현금시장에 힘입어 거의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장 소식통은 “무역상들이 이달 들어 캐나다 바이어들에게 우크라이나산 유채를 두 차례 판매했는데 이는 매우 이례적인 거래”라고 말했다. 미 농무부는 대두 면적의 3%가 파종되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무역 기대치에 부합하고 5년 평균 2%를 약간 앞선 수치이다.


*시카고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밀(적색연질밀: SRW), 옥수수, 대두의 근월물 (밀: 5월, 옥수수: 5월, 대두: 5월물) 정산가격임.

*표, 그래프 등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 참조.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
첨부파일 첨부파일 : 일일시황_20210421.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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