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선물가격, 에탄올 시장의 강세로 상승 

밀 선물가격(▲2.0%)

시카고 선물 거래소 밀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2.0% 상승했다. 밀 선물가격은 유럽과 흑해 지역의 농작물을 위협하는 추운 날씨에 대한 우려로 인해 상승했다. 이번 주 유럽연합의 최고 밀 재배국인 프랑스에 한파가 몰아치면서 4월 들어 사상 최저 기온을 기록하며 수확 전망에 대한 최근의 낙관론을 누그러뜨렸다. 미 농무부는 4월 1일에 마감된 주간 밀(구작물) 수출량을 8만 2천 톤으로 발표했는데, 이는 지난주보다 67% 감소한 수치이다. 유럽 무역업자들은 목요일 마감된 국제 입찰에서 튀니지 국영 곡물국이 7만 5천 톤의 연질밀을 구입했다고 말했다.

옥수수 선물가격(▲3.4%)

시카고 선물 거래소 옥수수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3.4% 상승했다. 옥수수 선물가격은 에탄올 시장의 강세로 상승했다. 미 농무부는 4월 1일에 마감된 주간 옥수수(구작물) 수출량을 75만 7천 톤으로 발표했는데, 이는 지난주에 비해 5% 감소했지만 무역 추정치와는 일치한다고 보고했다. 브라질 농산물공급공사(CONAB)는 브라질의 2020/21 시즌 2기작 옥수수 수확량을 8,260만 8천 톤으로 전망했다.

대두 선물가격(▲0.5%)

시카고 선물 거래소 대두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0.5% 상승했다. 대두 선물가격은 미 농무부의 금요일 월별 수급 보고서를 앞두고 무역업자들이 세계 공급과 미국 수출을 평가함에 따라 상승했다. 미 농무부는 주간 수출 보고서에서 주로 중국으로부터의 취소로 인해 9만 2,500톤의 구작물 판매가 순 감소했으며, 신작물은 33만 8,600톤 판매되었다고 보고했다. 브라질 농산물공급공사(CONAB)는 브라질의 2020/21 시즌 대두 수확량을 1억 3,554만 톤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3월에 전망한 1억 3,513만 톤보다 높은 수치이다. 

*시카고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밀(적색연질밀: SRW), 옥수수, 대두의 근월물 (밀: 5월, 옥수수: 5월, 대두: 5월물) 정산가격임.

*표, 그래프 등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 참조.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