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월 19일 선물시장 시황 | 날짜 | 13-02-20 08:47 | 조회수 | 2,304 | 작성자 | 최수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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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강수전망으로 밀, 옥수수 하락세이나 아르헨티나 강수량 적어 대두 급등
□ 밀
2월 19일 시카고거래소 밀 3월물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4달러 하락한 톤당 269달러이다. 금주에 미국 대평원 서부 및 동부에 많은 양의 비와 눈이 내려 토양수분수준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어 캔자스시티거래소 및 시카고거래소 밀 가격은 하락했다. 기상예보에 의하면 콜로라도 동부, 네브라스카, 캔자스 북부에 눈이 내리고 캔자스 남부, 오클라호마, 텍사스에는 가벼운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가뭄해갈을 위해 더 많은 강수량이 필요하나 수분수준이 증가한다는 사실은 가격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 주간 밀 수출검사량은 거래소 예상범위의 거의 최고수준에 상응하는 3,030만 부셀로 전주의 2,250만 부셀보다 증가했다. USDA 전망치에 도달하기 위해 매주 2,590만 부셀이 판매되어야 한다(전주의 필요량 2,620만 부셀보다 감소). 누적 수출량은 USDA 수출량 추정치의 62%이며 5년 평균은 69%이다.
□ 옥수수
2월 19일 시카고거래소 옥수수 3월물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1달러 하락한 톤당 274달러이다. 금주 미국 콘벨트 전 지역의 기후가 호전될 것으로 전망되며 수요측 데이터가 부진하여 옥수수 가격은 장중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가장 건조한 지역인 인디애나와 네브라스카에 주중 강수량은 9~12인치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어 토양수분상태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장중 밀 시장이 급락세를 보여 대두 가격이 급등했음에도 불구하고 옥수수 가격의 상승폭을 제한했다. 주간 수출검사량은 거래소 예상에 대폭 못 미치는 950만 부셀로 전주의 1,450만 부셀보다 감소했다. USDA 수출량 전망치인 9억 부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매주 1,980만 부셀이 판매되어야 한다(전주의 필요량 1,950만 부셀보다 증가). 누적 선적속도는 USDA 수출량 추정치의 37.5%이며 5년 평균은 43%이다.
□ 콩(대두)
2월 19일 시카고거래소 대두 3월물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17달러 상승한 톤당 540달러이다. 대두 3월물 가격은 아르헨티나에 주말 동안 내린 강수량이 예상보다 적을 뿐 아니라 브라질 항만에서 선적지연이 심각한 상태라는 보고가 있은 후 급등했다. 거래소 일부에서는 브라질에서 대두를 적재하기 위해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어져서 신규수요가 미국산 대두로 전환될 것으로 보고 있다. USDA가 미국 수출업자들이 2012/13 대두 12만 톤을 중국에 판매했다고 보고한 뒤 상승세가 더해졌다. 주간 수출검사량은 거래소 예상범위 안에 드는 4,040만 부셀로 전주의 3,020만 부셀보다 증가하여 가격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USDA 수출량 전망치에 도달하기 위해 매주 940만 부셀이 판매되어야 한다(전주의 필요량인 1,040만 부셀보다 감소). 누적 선적속도는 USDA 수출량 추정치의 80%이며 5년 평균은 64%이다.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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