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 선물가격, 미국 평원에 폭풍 예보가 생산 전망을 개선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하락

밀 선물가격(▼0.6%)

시카고 선물 거래소 밀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0.6% 하락했다. 밀 선물가격은 이번 주말 미국 평원에 폭풍우 예보가 생산 전망을 개선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5월 기준 계약 WK1이 한 달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겨울 폭풍이 일요일까지 로키산맥과 평원에 눈, 비, 강풍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되었다. 겨울 밀은 작물이 휴면 상태에서 나오고 주요 성장 단계에 접어들면서 수분으로부터 혜택을 받아야 한다. 

옥수수 선물가격(▲0.1%)

시카고 선물 거래소 옥수수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0.1% 상승했다. 옥수수 선물가격은 기술매도와 남미 곡물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혼조세를 보였다. 브라질의 농업부 장관 Tereza Cristina Dias은 “브라질 정부는 폭우로 인해 제2기작 옥수수 파종이 방해를 받고 있으며, 옥수수 공급 부족은 이미 육류 포장업자들의 관심사”라고 말했다. 동일한 지역에서 대두를 수확한 뒤 파종하는 브라질의 제2기작 옥수수는 이번 시즌 전체 생산량의 약 80%를 차지할 것이다. 

대두 선물가격(-)

시카고 선물 거래소 대두 선물가격이 전일과 동일했다. 대두 선물가격은 세계 식물성유지 공급이 긴축되면서 대두박 선물이 급증하는 가운데 대두유 수요가 둔화되면서 혼조세를 보였다. 대두박 선물은 중국의 양돈장에서 질병이 발생하면 사료 원료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로 인해 압박을 받았다. 미국 전미오일시드정제업협회 월간 대두 분쇄 보고서를 앞두고 로이터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분석가들은 2월 대두 분쇄량을 1억 6,860만 부셸로 예상했는데, 이는 1월의 1억 8,465만 4천만 부셸보다는 줄었지만 2020년 2월의 1억 6,288만 부셸보다는 증가한 수치이다.

*표, 그래프 등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 참조.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