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일일시황

제목 1월 28일 선물시장 현황 날짜 21-01-28 10:11 조회수 530 작성자 김태련

밀 선물가격, 달러화 강세로 미국 곡물의 경쟁력이 떨어지면서 하락 

 

밀 선물가격(▼1.1%)

시카고 선물 거래소 밀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1.1% 하락했다. 밀 선물가격은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월스트리트의 주식시장이 침체되면서 차익실현으로 하락했다. 달러의 상승세는 세계시장에서 미국 곡물의 가격 경쟁력이 떨어뜨렸고, 월스트리트의 침체로 체감경기가 더욱 위축됐다. 목요일 미 농무부의 수출 판매 보고서를 앞두고 무역업자들은 정부가 1월 21일에 마감된 주간 미국 밀 수출 판매량을 25만~60만 톤으로 보고할 것으로 예상했다. 무역업자들은 알제리의 국영 곡물회사인 OAIC가 수입 입찰을 통해 구매했는데, 물량 추정치는 50만~66만 6천 톤이었으며, 지불 가격은 톤당 312달러~314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알제리는 입찰 결과를 발표하지 않는다.


옥수수 선물가격(▲0.3%)

시카고 선물 거래소 옥수수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0.3% 상승했다. 옥수수 선물가격은 새로운 수출 수요로 인해 전 세계 공급의 긴축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상승세로 마감했다. 미국 농무부는 전날 중국으로 136만 톤의 옥수수를 판매한 데 이어 68만 톤의 민간 판매를 확인했다. 무역업자들은 목요일 미국 농무부의 주간 수출보고를 앞두고 1월 21일에 마감된 주에 옥수수 수출량을 90만~160만 톤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 에너지정보국은 최근 일주일간 옥수수 에탄올 생산량이 일일 93만 3천 배럴로 감소한 반면, 비축량은 2,360만 2천 배럴로 소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Archer Daniels Midland Co ADM.N의 최고재무책임자 Ray Young은 “중국은 2021년 상반기에 미국 에탄올을 ‘약 2억 갤런’ 구입했다.”라고 말했다.


대두 선물가격(▲0.3%)

시카고 선물 거래소 대두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0.3% 상승했다. 대두 선물가격은 수출 호조세, 식물성 유지 시장의 강세, 세계 대두 공급의 긴축 우려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미국 농무부는 중국에 13만 2천 톤, 미지의 목적지에 12만 6,500톤의 대두를 민간 판매한 사실을 확인했다. 무역업자들은 목요일 미국 농무부의 주간 수출보고를 앞두고 1월 21일에 마감된 주에 미국산 대두 수출 판매량을 80만~140만 톤으로 보고할 것으로 예상했다. AgResource는 현장 견학 후 브라질의 2020/21년 대두 수확량이 1억 2,800만 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미 농무부의 예측치보다 500만 톤 낮은 수준이다.


*표, 그래프 등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 참조.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
첨부파일 첨부파일 : 일일시황_20200128.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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