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곡물 선물가격, 최대 주간 하락폭 기록

 

밀 선물가격(▼4.0%)

시카고 선물 거래소 밀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4.0% 하락했다. 밀 선물가격은 옥수수, 콩과 함께 5개월여 만에 최대 주간 하락폭을 기록했다. 한 주간 가장 활발한 밀 계약은 41센트 하락하여 2020년 8월 7일 주말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미 농무부는 1월 14일에 마감된 주간 미국 밀 수출 판매량은 총 32만 9,700톤으로, 25만~65만 톤에 대한 무역 전망치의 최저치에 근접했다고 밝혔다. 

옥수수 선물가격(▼4.5%)

시카고 선물 거래소 옥수수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4.5% 하락했다. 옥수수 선물가격은 지난 금요일 7주 만에 최대 주간 하락폭을 기록했다. 한 주간 3월 옥수수는 31센트 하락했으며, 이는 2020년 3월 20일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이다. 미국 농무부는 지난 주 미국의 구작물 옥수수 수출 판매량은 총 143만 8,000톤으로, 60만~120만 톤의 무역 전망치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미국 에너지정보청에 따르면, 미국의 주간 에탄올 생산량은 하루 4,000배럴 증가한 94만 5,000배럴을 기록했다.

대두 선물가격(▼4.4%)

시카고 선물 거래소 대두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4.4% 하락했다. 대두 선물가격은 6주 만에 최대 주간 하락폭을 기록했다. 한 주간, 가장 활발한 대두 계약은 1.05달러 하락하여 2014년 7월 4일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미국 농무부는 1월 14일 마감된 주에 구작물 대두 수출 판매량은 총 181만 8천 톤으로, 75만~150만 톤의 무역 전망치를 상회했다고 발표했다. 신작물 판매량은 83만 1천 톤으로, 35만~60만 톤에 이르는 무역 전망치를 상회했다. 또한 미 농무부는 금요일 오전 2020/21 시즌에 출하될 미국산 대두 13만 6,000톤을 중국에 판매했다고 발표했다.

*표, 그래프 등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 참조.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